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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특검 친이명박 인사 추천 논란

변호사 2명, 경선 자문단 참여-소송 대리인 소속

 
▲ 이명박 특검을 수사할 정호영 특별검사 
정호영(60) BBK 특별검사는 11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특검보 후보 10명을 추천했다.

그러나 이명박 당선인과 특수 관계에 있는 변호사 2명이 특검보 후보로 추천되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명박 측 "관련 있거나 우호적 인사 포함돼"

청와대에 추천한 "이명박 특검"의 특검보 후보 가운데 이명박 당선인 측과 관련이 있거나 우호적인 인사가 포함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6명의 특검보 후보 가운데 박요찬 변호사는 이명박 당선인의 한나라당 경선 당시 정책 자문단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는 이 당선인의 한나라당 후보 경선 당시 정책자문단에 참여했던 박요찬(47) 변호사가 포함됐다.‘이명박 특검법’헌법소원 사건 소송대리인 이석연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시변) 소속 김욱균(46) 변호사도 특검보 후보로 추천됐다.

이에 대해 정 특검은 “지난 7일 특검으로 임명된 뒤 시간이 촉박하고 정보력에 한계가 있어 기본적인 경력사항을 빼고는 제대로 검증을 하지 못했다”며 “그런 부분을 사전에 알았다면 능력이 탁월해도 추천을 안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욱균 변호사, "시변에 이름만 올려 활동하지 않았다"

그는 “박 변호사는 자문위원으로 등록만 했지 회의에는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하고, 김 변호사도 시변에 이름만 올려놨지 활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며 “청와대가 적절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특검은 "박 변호사의 경우 자문위원으로 등록만 하고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김 변호사도 회원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특검보 추천 일정이 촉박했고 정보력에 한계가 있어미처 파악하지 못했다"며 "청와대가 감안해서 임명할 것"이라고밝혔다.

정호영 특검은 "수사 능력이 있으면서도 평소 인품이 편향되지 않은 변호사들을 고르는 데 중점을 뒀다"며 "단기간에 집중적인 수사를 해야 하는만큼 인화에도 문제가 없는 분들을 고르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정 특검, "인선 과정에 어려움 많았음을 토로"

정 특검이 추천한 특검보 후보는 홍중표(사시 25회), 문강배(26회), 이준(25회), 이상인(27회) 등 판사 출신 변호사 4명과 순수 변호사 출신인 최철(26회), 박요찬(26회), 이건행(27회), 김욱균(27회),검사 출신인 김학근(23회), 윤형모(23회) 변호사 등이다.

정 특검은 “수사능력과 인품을 고려해 선정했다”면서 “사안의 성격상 검찰 출신들이 많이 포함되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해 인선이 쉽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검찰 출신 변호사들은 이미 검찰이 무혐의 낸 사안을 재수사해야 하는데다 검찰 내부를 겨냥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특검 참여를 꺼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수사 대상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BBK 주가조작 및 횡령 연루 의혹 ▲도곡동 땅과 다스의 실소유주 의혹(공직자윤리법.선거법 위반) ▲검찰의 편파수사.축소 발표 의혹 ▲상암디지털미디어센터(DMC) 특혜분양 의혹 ▲광운대 강연 발언 경위 등이다.

특검 사무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빌딩에 차려질 예정이며 오는 15일 최장 40일 동안의 수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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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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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