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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부담스런 해외유학자금, 아는 만큼 줄인다

국내 장학재단 장학금, 해외국가의 학자금 지원프로그램 활용
美 위스콘신대, 한국학생특별전형 통해 장학금 지원하기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는 이제 세계의 대학들까지 죄고 있다. 지난 3월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대학교(UC계열) 학생들을 중심으로 등록금 인상에 대한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도 등록금 때문에 대학가가 난리다. 과도한 등록금 때문에 토스트나 비스킷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수업을 듣는 유럽의 대학생들은 ‘홈리스 대학생’이라고도 불린다.

유학생들에게 등록금 문제는 타지의 생활문제와 더불어 이중고가 된다. 한미대학교류원(KUUEC) 주용준 대표는 “해외 유학생들 상당수가 생활비와 등록금 마련을 위해 주경야독을 하는 경우가 많아 학업에만 집중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등록금 부담을 줄이려면 등록금 지원 기관을 자세히 알아보거나 유학생에게 특수 장학금을 지원하는 해외 학교를 잘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국내에서 지원하는 장학제도

해외유학을 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시행하는 장학제도에는 △풀브라이트(한미교육위원단) △삼성장학회 △한국고등교육재단장학금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 △한국과학재단 △주한영국문화원아이엘츠(IELTS)장학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 기관들은 국내 학생들이 해외 유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제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각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지원 대상 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지원 목적에 따라 지원 학생 분야도 다른 편이다. 풀브라이트는 한국과 미국 향후 관계에 기여 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주로 인문•사회•문화•예술 분야의 학생을 선발하며, 삼성장학회는 과학기술분야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인재 육성차원에서 이공계열 학생들 중심으로 선발한다. 주한영국문화원은 IELTS점수를 입학조건으로 인정하는 학교의 지원예정자를 전공 불문하고 선발한다.

◆ 유학생을 위해 일부 국가에서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일부 국가에서는 유학생을 위한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행 국가는 △미국(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영국(Student Loan Company) △일본(JASSO-Japan Student Services Organization) △호주(Department of Education Science & Technology) 등이다. 이 중 미국의 ‘FAFSA’와 영국의 ‘Student Loan Company’은 학생의 부모가 해당 국가 거주자 혹은 시민권자 일 때 경제활동과 세금 납부 및 가계상황 등을 따져 지원을 결정한다. 일본의 ‘JASSO’는 학업성적과 일본어 성적 등을 고려해 선발하며 장학금 형태로 지원한다.

◆ 특별전형으로 학생 선발하고 장학금 지원하기도

유학생 선발에서 특별전형을 실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학교도 있다. 미국 위스콘신대 슈페리어캠퍼스가 대표적이다. 위스콘신대 슈페리어캠퍼스는 한미대학교류원(KUUEC)과 협약을 맺고 국내에서 한국학생들을 선발 중이다. 한국대표사무소인 한미대학교류원(KUUEC)은 토플 61점 수준, GPA2.5(내신4~5)등급 학생들을 면접 등의 테스트를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위스콘신대 슈페리어캠퍼스로 진학 할 시 GPA2.5 이상의 성적이면 5,5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후 2.0이상의 학점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경우 5,500달러의 장학금이 꾸준히 지급되며, 성적에 따라 7,5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위스콘신대 슈페리어캠퍼스의 연간 학비가 14,000달러 선인데, 일정 수준이상의 성적을 유지하면 국내 대학 학자금 수준인 900만원 선으로 학자금을 낮출 수 있다.

한미대학교류원(KUUEC) 주용준 대표는 “해외 대학들, 특히 미국 대학은 유학생들을 재정확보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장학금 혜택의 기회가 적다”며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해외 대학의 브랜드도 고려하되, 학업에만 제대로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측에서 재정 지원이 가능한지 여부를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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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