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 대륜고(1977년)와 해군사관학교(1981년)를 졸업한 후 해병대 제2사단 52대대장, 해병대 제1사단 3연대장, 해군사관학교 생도대장, 해병대 사령부 기조관리부장, 해병대 제6여단장, 합참 교리연습차장 등 전투부대 지휘관, 합참, 해본 및 해병대사령부에서 기획 및 작전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 사단장은 군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조직의 미래를 밝혀나가자는 지론을 통해 해군과 해병대를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군복무 2년을 잃어버린 2년이 아닌 장병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국가인적자산 배양의 밑거름이 되도록 힘써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단장은 “포항을 제2의 고향 이다. 해병대 제1사단은 포항에 51년간 주둔하면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해 고향 이상의 정을 쌓아왔다”며 “끈끈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 포항시와 함께 하나의 공동체로 서로가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이루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간의 다양한 근무경험과 폭넓은 정책적 식견을 바탕으로 명확한 지휘지침을 주고 참모들의 합리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강한 추진력으로 치밀하게 업무를 추진하는 것으로 정평이나 있다. 더타임즈 강필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