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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 만남 6.25 60주년 행사, 감사와 경의를

나라사랑 국민행사대한민국은 당신을 영원히 기억합니다.

 
▲ 사)만남이 20개 초등학교 147천명의 손지장을 찍어만든 국기를 선보이고 있다. 
ⓒ 더타임즈 나환주
온 세계가 피로 지켜준 나라 아직도 전쟁이 종결되지 않은 채 휴전으로 남아있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해 한 민간단체가 세계 각국의 대사 사절단을 비롯해 6.25 참전 용사 등을 초청, 감사의 뜻을 전하는 보은행사를 열었다.

사)"만남"이 주최한 6.25 60주년 나라사랑 국민행사는 2009년 영동대로 행사에 이어 올해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졌다.
 
▲ 6.25 60주년 나라사랑 국민행사 연합 합창 - 21개 참전국을 대표하는 기수단과 전사자 27만명을 대표하는 270명의 합창단이 합창을 하고 있다.
ⓒ 나환주 기자
순수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 각국의 사절단 및 대사들 6.25 참전 용사 및 유가족 등을 포함한 3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정부에서도 하지 못한 일을 민간단체가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6.25 관련 유공자 및 참전국에 대해 국가 차원의 보상이 미흡했다는 비판 여론과 함께 세계 7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이 나라를 피로 지킨 이들에게 보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은 당신을 영원히 기억합니다”라는 말로 감사의 뜻을 전한 김남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하나뿐인 청춘을 던져 쏟아지는 포탄의 비속에서 한반도 금수강산을 꼭 품어 주셨다”며 “6.25 60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당신들의 희생의 피를 기억하고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부모님에 대한 효를 표현하고자 자녀의 마음이 되어 오늘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사)만남은 더 열심히, 더 겸손히 당신이 지킨 이 나라를 위해 숨어서 보이지 않는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만남은 세계 54개 봉사단체 연합으로 문화예술봉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만남은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순수하게 봉사를 해 오다 2008년 압구정 청담초등학교에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에 지역주민을 비롯한 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강남구청에서도 놀라워하며 함께 행사 하자는 제안을 하여 2009년 6월 6일 현충일 코엑스 앞 영동대로 8차선에서 10만여명이 참여한 나라사랑 국민행사 실시로 세상의 빛으로 알려지게 됐다.

이 행사를 계기로 (사)만남과 해외, 전국 54개 자원봉사 단체가 연합하게 되므로 세계적으로 큰 봉사단체가 됐으며, 연합 봉사 단체들은 해외와 전국 각 지역에서 활발히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추모극 - 잊지못할 훈장 공연 - 주연 이승광외 60여명의 배우들이 혼신을 담은 연기를 펼쳤다.
ⓒ 나환주
이날 행사는 호국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고즈넉한 추모의 판소리와 30여명 예술단의 모듬북 춤이 어우러지는 추모공연과 함께 만남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합쳐진 웅장한 추모공연이 펼쳐졌다.

또 6.25전쟁시 최후방어선이었던 낙동강전선에서 벌어진 치열한 다부동 전투를 배경으로 당시 참전용사의 애절한 사족사와 전우애를 그린 감동의 휴먼 드라마인 잊지못할 훈장이 추모극으로 공연되 보는 이들의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6.25 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학도의용군회, 특수임무수행자, 한국전쟁참전국가유공자회, 학도의용군동지회, 유격군전우회, 학도의병동지회, 참전위부사관연합회등 관계자들이 적은 편지가 타임캡슐에 봉인되는 봉인식도 함께 있었다.

사)만남은 참전국 각 대사관을 방문 직접 제작한 핸드프린팅 대형 액자를 선보이는 제막식도 함께 가져,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끌하게 했다.

또한 21개 참전국 지장국기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전달된 손도장 국기는 감사의 마음과 평화의 염원을 담아 서울 경기 지역 20개 초등학교 14만 7천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직접 찍은 것으로 UN참전국 희생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만들어 졌다.
 
▲ 보은행사에 화답하는 참전 용사들 - 6.25참전 용사들에 대해 이렇다할 보은행사가 없었던 가운데 사)만남이 주최한 보은 행사에 참여했던 참전용사들이 마지막 까지 열렬한 환송을 받고 환하게 웃으며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 나환주
한편 6.25 전쟁은 1950.06.25~1953.07.27에 있었던 것으로 북한이 남한을 공산화하기 위해 1950년 6월25일 새벽 4시경 기습 남침을 자행함으로 시작했다. 전쟁발발 3일 만에 서울을 빼앗기고 8월 초에는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리게 됐다.

인천 상륙작전에 이어 낙동강 방어선에서 총 반격 작전을 전개한 결과 1950년 9월 28일 서울을 수복하였고, 10월 26일에는 한중 국경선인 압록강까지 진격했으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1951년 1월4일 일사후퇴하게 됐고, 전투는 38도선 부근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전개됐다. 1951년 7월10일 휴전 협상이 열리면서 전선은 현 휴전선 부근에서 치열한 고지 쟁탈전만 치르다가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휴전 협정을 조인했다.

이 전쟁으로 남한 측은 민관군과 유엔군을 합하여 약215만 명이 사상과 실종, 북한군은 중공군을 포함하여 약 200만 명에 달하는 병력 손실, 그리고 약1000만 명의 전재민 발생, 한반도의 80%가 전화 됐다. 분단의 장벽은 더욱 깊어 아직도 끝나지 않는 전쟁으로 남아있다.

이 전쟁에는 UN의 자발적인 결의로 16개국이 참전하고, 5개국이 의료지원, 약 40개국에서 현금 및 물자지원을, 7개국은 전후복구지원을 해주었다. <‘국방부’,‘월드피스 자유연합’자료 참조>

<참전용사 기고시> 영원히 잊지못할 나의 군번

육이오 60주년,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은
2차 세계대전 이상의 비극이며, 기억에서 지워지기를 기도한다.
8830186 군번을 목에 걸고 최전선의 보병 하사의 심비에 새겨진
그날의 비극들은 악몽이었다.
어찌 그 참혹한 일들을 말로 다하랴!
그때 그날 참전 해 주신 UN군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항시 감사한다.
피로 지켜준 나라,
영원히 사랑하고 보존하여 피에 보답하리라!

2010.6.25 참전하사 이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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