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광주전남 시민기자 총연합 시민기자 교육모임에 강사로 나선 나윤수 전 무등일보 국장의 말이다. 시민기자 글쓰기교육 초청강사로 나선 나 국장은 ‘인상적이고 실감나는 글쓰기’를 위해서는 사실에 근거한 인용을 잘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기자로써 좋은 글을 쓰기위해서는 무엇보다 풍부한 지식과 정보가 바탕이 되야 한다”며,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 스마트워커(집에서 직장일을 하는 사람)가 늘고 있는 시대에 효과적인 보고와 문화 창출을 위해서는 좋은 글쓰기가 어느 시대보다 필요로 하고 있다”며 시민기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 국장은 “좋은 글의 구성은 일반적으로 사실6, 인용3, 자기주장1정도의 구성이 적합하다”고 말하고, “자기도 모르는 글 버릇을 고칠 수 있도록 주어를 생략하는 단문의 글을 쓰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특히 정보의 홍수시대 속에서는 기사 내용을 80자 정도로 요약하는 두괄식 글을 독자들이 원하고 있다“고, 사실 확인을 바탕으로 한 역삼각형의 문장 나열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한편 이날 교육은 광주전남 시민기자단들의 자질향상을 마련된 교육으로 25명의 시민기자들이 시종 진지한 청강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