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 시장을 비롯해 회원 및 관련자 5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인 회원 입장과 함께 북한의 실상을 담은 영상상영 등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2010 민족통일 전국대회 대북 성명서를 통해 북한의 천안함 사태에 대한 사과 촉구, 핵무기 개발중단 및 비핵화 이행, 남북한 상호 화해와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것을 촉구했다. 또 정부의 통일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표명과 함께 민간통일운동의 주도 세력으로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그간 민통의 발전과 통일을 위해 노력한 110여명에 대한 훈장수여 및 포장, 표창등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2011년 30주년 민족통일 전국대회는 민주 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더타임스 나환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