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광주시온교회(이하 신천지 광주교회)가 이번엔 거리청소에 나섰다. 신천지 광주교회는 지난 4일 광주시 서구 광천동 칠성로에서 자원봉사단 20명은 낫과 삽, 청소도구 등을 들고 나가 막힌 하수구의 흙과 나무, 낙엽을 제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풀을 베는 등 태풍 후 아직 손길이 닿지 않은 칠성로를 깨끗이 청소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은자(39세, 화정동)씨는 “이 곳은 인적이 드문 산업용 도로여서 태풍 후에도 방치되어 쓰레기로 가득했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 같아서 우리 교회가 나섰다”고 설명했다.한편, 신천지 광주교회는 지난 달 30일 광주시 북구 오치1동 내에 자원봉사단 50여 명이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남기고 간 흔적을 깨끗히 정비했다.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6일 열린 제9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참석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2012광주비엔날레는 '라운드테이블'로 '소통과 상생'이라는 콘셉트 아래 예술인과 대중과의 조율, 하나됨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표현했다.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광주시 동구(권한대행 김효성)는 지난 6일 오전 11시 제1회의실에서 복지전달체계 개선에 따라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수급자 및 차상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희망복지지원업무 담당자들의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 날 수퍼바이저 김진숙 교수(조선대학교 행정복지학부)로 부터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자 8명과 함께 산수동 김모씨의 사례에 대한 정확한 욕구사정과적정한 개입 등이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토론과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동구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슈퍼비전을 통해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노력 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비전은 대상가구의 특성에 따른 적절한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현장전문가를 초빙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자원 발굴을 통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장성(군수 김양수)군이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LPG 및 난방용 등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의 복권기금과 대한LPG협회의 민간보조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지원하는 것으로, 저소득층에 최소한의 에너지 기반을 제공하고 난방유 구입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실시한다. 사업대상은 LPG의 경우 관내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우선순위 가구인 장애인, 노인, 아동 등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0가구를 한정해 지원하며, 가구당 9만원 상당의 연료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카드로 지급한다. 아울러, 난방용 등유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인 소년소녀세대 및 한부모세대 중,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전체가구에 31만원 상당의 등유를 구입할 수 있는 카드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1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나 군 지역경제과(☎ 061-390-777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난방수요가 많아지는 10월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취약계층 가정에 적절한 취사․난방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장성군(군수 김양수)이 토산어종을 방류해 환경 변화에 따른 내수면 자원의 생태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5일 장성호 상류에서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장성호 양식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남참게, 붕어, 쏘가리 등 13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는 자연생태계의 변화와 외래어종의 유입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토산어종을 보호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다양한 생물환경을 조성키 위해 마련한 것이다.이에 지난달 군비 3천만원으로 우수한 형질의 토산어종을 구입했으며, 특히 민물어종이 자연 서식하고 있고 산란 및 생태환경이 발달돼 있는 장성호에 방류하게 됐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에 맞는 수산종묘를 지속적으로 방류, 내수면의 멸종위기에 있는 어종복원은 물론 토속 수산자원의 보존․관리로 관광객 유치 토대를 마련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종묘 방류 후에는 일정기간 동안 조업이 금지돼 있으므로 불법어업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류로 어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속적으로 하천 및 저수지에 내수면 어종인 뱀장어, 참게
우제길미술관에서는 9월 7일부터 열리는 2012년 광주비엔날레를 기념하고 현대미술에 대한 젊은 청년작가의 담론과 교류를 위해 3개국 대학연맹 교류전시행사 ‘개화(開畵)속의 세 가지 빛’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교 학생2인(Maggie Lynn Irwin, Chacha Sands)과 대만 예술대학 대학원생 2인(Tzu-Chan Lin, Wan-Ling Huang), 전남대학교 학생 3인(김지수, 박성완, 박화연), 조선대학교 학생 3인(박다혜, 서영기, 송지윤)의 초대로 이루어진다. 또한 광주비엔날레기간 동안 새내기 작가들의 신선한 감각과 예술에 대한 담론을 통해 현대미술의 현장속의 젊은 새내기 작가의 동시대적 단면을 함께 나누며 생각하고 응원하고자 9월 4일부터 26일까지 우제길 미술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특히 새내기 작가 10인을 위한 음악과의 만남은 예술과 공연의 연계를 따른 미술의 탈 장르화와 융합 그리고 예술의 다양성을 드러내고자 한다. 3개국 새내기 작가들의 전시는 미국과 대만의 새내기 작가를 통해 광주학생들의 국제감각과 역량을 증대시키고 용기와 자부심을 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전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거리인 운림골의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4일 오후 2시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12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홍보대사로 광주출신 배우 박철민과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대표가 선정되어 향후 김치축제와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특히, 반크는 김치축제를 맞아 SNS를 활용하여 한식과 김치를 세계에 홍보할 ‘디지털 한식 홍보대사-김치해외홍보대원’을 모집하여 김치를 홍보한다.또한, 광주시는 김치를 홍보하기 위해 요리사 3명이 김치버스를 타고 전 세계를 400여 일간 횡단하면서 김치를 홍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2012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는 오늘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중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Say Kimchi’라는 주제로 전시, 경연,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김치감동을 전하고, 외국인 참여 확대로 광주김치를 알릴 예정이다.
[더 타임스 강애경기자] 한 어린이집에서 다니는 유아의 바늘학대가 의심되는 사진이 올라와서 누리꾼들의 강한 분노를 사고 있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충남 당진의 한 어린이집에서 18개월 된 여아가 발을 바늘로 찔리는 학대를 당했다며 해당 유아의 발 사진을 올렸다.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아는 동생의 18개월 된 딸이 어린이집 차에서 내리자마자 발을 만지며 ‘아파 아야’라고 하며 칭얼대기에 양말을 벗겨 발을 보니 발바닥이 바늘에 찔리고 긁힌 듯했다고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이런 의심을 뒷받침하는 사진이 올라오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커지자 충남 당진시는 어린이집에서 여아를 바늘학대를 했는지에 대해서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어린이집 원장은 바늘로 아동을 학대한 것에 대해서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여아의 부모가 찍은 영상을 보면 발은 바늘에 찔린 자국 같은 것이 무수히 나 있으며, 여아에게 바늘을 보이자 크게 우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상태이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아이한테 이럴 수 있는지..”, “진짜 선생님이 맞는지 의심된다”, “아이가 불쌍하다”,
[더 타임스 강애경기자]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친절한 금자씨’ 이후 한국영화로 7년 만에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피에타’를 향한 현지 영화인들의 관심이 뜨겁다.공식 상영 전날 진행되는 프레스 상영에서는 이례적으로 10분간의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으며, 한국시간인 오늘 저녁 11시 반에 진행될 공식 상영은 이미 매진됐다.통상 감독 및 배우가 참석하는 공식 상영 시에는 칸 국제영화제와 같이 예우 상 기립박수를 몇 분 간 진행하나, 인더스트리로 통하는 비공식 프레스 상영에서 기립박수가 터져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영화제 관계자는 “베니스 영화제 몇 년간 중에서도 손에 꼽을 수 있는 장면이”라고는 밝혔다.영화 ‘피에타’는 김기덕 감독 열여덟 번째 영화로, ‘나쁜 남자’보다 더 지독한 남자로 돌아온 배우 이정진과 조민기가 출연한다.끔찍한 방법으로 채무자들의 돈을 뜯어내며 살아가는 남자 ‘강도(이정진 분)’는 피붙이 하나 없이 외롭게 자라온 그에게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 분)가 불쑥 찾아 와 여자의 정체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며 혼란을 겪는다. 피에타는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을 지녔다.이례적인 기립박수를 받은 영화 ‘피에타’가 과연 베니제
[더타임스강애경 기자] 광주 광산구 공직자들이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에 나섰다.민형배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300여 명은 3일 강풍으로 완파된 승촌보 일대 비닐 하우스를 찾아 철거작업 등 태풍피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직원들은 완파된 하우스에서 어진 비닐을 걷어내고 하우스와 연결된 파이프를 산소로 절단한 뒤 한데 모으고 이음새 클립과 폐비닐도 함께 치우면서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구는 원활한 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부족한 낫, 니퍼, 쇠갈퀴, 드라이버 등 작업 공구도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피해는 농촌동 지역에 집중되어 현재 피해액은 시설물 파손만 170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응급복구 지원은 농민들의 영농재개를 신속하게 돕는 것을 목적으로 구청 전 직원들이 복구 작업에 투입되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광산구는 오는 4일까지 긴급 복구 중점 기간으로 선포하고 구청 공직자, 광산경찰서, 공군1전비, 육군 503여단, 자원봉사자 등 연 인원 2100 여명이 참여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