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는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의료봉사협약을 맺은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지난 5월 31일 올 해 여섯 번째 국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신협생명·신협화재 후원으로 열린의사회 회원 및 포항지역신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대흥중학교에서 열렸으며, 조합원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체성분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었다.‘사랑의 밥차’서비스, 포항지역 여러 신협에서 간식제공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은 “우리 신협은 불우한 이웃 및 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무료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의료봉사로 지역 의료소외계층 주민들과 어르신들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 정말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의료혜택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협중앙회는 지난 3월 15일 경남 울주지역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연내 15개 지역에서
지난 4월 20일 문을 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포항시 동행콜 이동지원센터(대표번호 1800-9300)’가 장애인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 보장과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동행콜’ 차량 4대를 우선 등록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으며 지금까지 565명의 장애인이 동행콜을 이용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장애인 1~2급과 동반 가족 및 보호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동행콜은 연중무휴로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5km에 1,100원의 기본요금(추가요금은 1km 당 2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포항시 관내의 경우에는 5,000원 한도로, 시외의 경우에는 시외버스 요금의 2배 이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보다는 비교적 저렴하다.김규린(북구 장성동, 35세) 씨는 “평소 동행콜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친절한 서비스와 편안한 차량시설로 장애인들의 교통 불편이 많이 개선되었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포항시 교통행정과 이준태 담당은 “동행콜 종사자들의 고객감동 서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동해안 해양주권수호,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 등 완벽한 해상 치안태세 확립 및 팀워크 조성을 목표로 오는 6월 2일부터 6월 4일 3일에 걸쳐 ‘2015년 상반기 3차 동해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상반기 3차 해상종합훈련에는 1,000톤급 경비함 등 총 6척, 인원 105명이 참가하며 각종 장비점검과 해상훈련을 통해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훈련으로 해상 긴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인명구조, 조난선 구조 및 해양오염 사고대응 등 국민안전 중심의 7개 분야 14개 훈련종목을 평가 받게 된다.특히, 이번 훈련시 국민안전에 중점을 두고 사고선박 선내진입과 퇴선유도의 적극적인 인명구조 훈련과 화재진압, 동해안 해역특성에 적합한 불법외국선박 단속역량 강화 등 실제상황과 동일한 상황을 부여하여 위기상황대응 능력을 구축할 방침이다.김인창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완벽한 해상치안태세를 확립하고, 승조원의 직무수행 능력 배양과 긴급 상황 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치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지난해 9월말 경부터 올해 초순경까지 동해 바다에서 경주선적 트롤어선 59톤,등 2척과 채낚기어선 69톤, 등 59척이 서로 협동하여 오징어 불법 싹쓸이 조업한 혐의로 선주 이모씨(53세)등 66명을 수산자원관리법위반 혐의로 입건하였다.검거된 어선들의 불법조업은 트롤어선과 채낚기어선들이 사전에 협의하여 채낚기 어선에서 집어등을 밝혀 오징어를 모으면 트롤어선이 그물을 이용하여 한꺼번에 대량으로 포획하여 동해안 오징어 씨를 말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트롤어선에서는 어획고의 20%를 채낚기 어선과 나누는 방법으로 불법공조조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이들 어선들은 공조조업 대가로 채낚기 선장들에게 어획대금을 계좌이체 하였으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모두 현금으로 직접 거래하는 방식으로 바꾸면서 해경의 단속을 피해 왔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어족자원보호를 위해 불법 공조조업 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수산자원관리법 제66조에 따르면 오징어 공조조업을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포스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28일 ‘제3회 지역 산학연관 실무자 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협의체는 매월 회의를 개최해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에 대해 협업하고 상호 공조하는 알찬회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3월, 4월 정례회의시에는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창업 및 기업지원 업무를 소개하고, 진행 중인 현안사업에 대한 홍보와 협조, 참여 및 의견수렴 등으로 업무 협력 체제를 굳건히 하기로 한 바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포스코 포항창조경제센터의 ‘드림 컨서트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포항상공회의소 ‘산업혁신운동 및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설명회’에 대해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으며,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 대해 소개하고 포스텍의 ‘지역 RD 기관 성과 용역’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또한 6월에 추진할 기관별 업무에 대해 상호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협조체제를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포스코 포항창조경제센터 김상태 창조혁신국장은 “협의체 회의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포항 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포항테크노파크가 중앙공모사업에 포스코 포항창조경제센터와 포스텍과 추진한 주요협력사항을 제출
포항시가 20일 세종정부청사 내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특별상과 상사업비 8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수상 자치단체와 고용센터, 일자리컨설팅 기관 관계자 등 400명이 참석했다.포항시는 2014년 일자리관련 시책 추진 실적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해 시·도평가위원회의 1차 심사 후, 중앙평가위원회의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실적 최종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일자리창출 목표 20,600개 대비 109.5%인 22,553개를 창출해 목표보다 9.5% 초과 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포항운하 준공에 따른 관광일자리 153개 창출, 어르신 행복일자리 1만개 창출,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인턴제 운영, 일자리종합센터 및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구직자 취업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포항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밀착 지원하는 ‘기업애로지원단’ 운영, ‘기업애로 및 규제 상담의 날’ 운영, ‘포항시 기업애로상담
포항시가 지난13일 경상북도와 함께 스페인계 회사인 베페사(Befesa)와 포항부품소재전용단지 10,000㎡에 투자금액 1,500만 불 규모의 고순도 아연 소재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 식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 베페사 그룹 로메오 크레인버그(Romeo Kreinberg) 회장, 베페사징크 하비에르 몰리나 몬테스(Javier Molina Montes)회장을 비롯한 베페사 관계자, 주한 스페인 대사관 호세 마누엘 프레이호(Jose Manuel Freijo Garcia)상무관 및 경상북도의회 김희수 기획경제위원장, 포항시의회 박승훈 부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베페사(Befesa)는 금속 재활용과 산업 환경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그룹으로 스페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영국, 터키, 한국 등 전 세계 15개 국가 30여개 사업장에 1,800여명의 직원을 둔 국제적인 기업이며, 2013년 스페인 굴지의 기업인 아벤고아(Avengoa) 그룹에 매각돼 현재 북유럽 투자기금인 트리톤 파트너스(Triton Partners)에 속해 있다.베페사는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
영일만항의 물동량 확보를 위해 러시아와 중국 방문길에 오른 이강덕 포항시장은지난13일 러시아 극동지역의 최대 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도시는 물류교류 뿐만 아니라 경제와 문화예술, 관광 등 다방면 교류를 위해 필요한 정보교환과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특히 이날 협약에서는 당초에 협약서(안)에 명기되지 않았던 ‘국제페리 항로개설과 관광인프라 구축’ 등 환동해 공동 발전과 관련한 사안을 이고르 푸쉬카료브 블라디보스토크 시장과 현장에서 협의 후 추가하는 성과를 올렸다.이는 이강덕 시장이 이고르 푸쉬카료브 시장에게 추가 협약내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로 공감함으로써 즉석에서 실무진과 협의 후 수정 협약서에 서명하게 된 것으로 포항시의 적극적인 마케팅 결과이다.앞서 포항시는 지난 2008년 10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상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2010년 5월부터 포항 영일만항을 통해 쌍용자동차를 수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이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물류관련 상호교류 활동을 이어왔다.이날 협약을 마친 이강덕 포항시장은 “러시아 극동지역의 경제와 무역, 교육․과학․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포항 구룡포읍 삼정리 마을 공동어장에 몰래 잠입해 전복 등을 훔치다 적발되자 어촌계장 박 모 씨(70세, 남)를 차량으로 친 후 도주하여 중상을 입힌 하 모 씨(22세, 남) 등 2명을 추적해 사건발생 3일 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15. 5. 6. 오전 7시경 포항 구룡포 삼정리 마을 공동어장에서 차모씨 등 2명이 전복 등을 절취한 후 차량으로 옮겨 타고 도주하려하자 이를 제지하던 어촌계장을 차량에 매단 채 가속하여 떨어뜨린 후 도주하여 상해를 입은 어촌계장은 119로 긴급후송 되었다.해경은 즉시 검거 반을 편성 추적해 7일 오전 6시경 포항 남구 오천읍 농로에 버려진 차량을 발견하였으나 대포차로 밝혀져 추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8일 숨어 지내던 차모씨 등 2명을 추적하여 강도 상해 협의로 긴급체포 했다. 한편, 박 모 씨는 당시 심한 충격으로 요추부가 골절되어 포항 소재 모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며, 포항해경은 차모씨 등 2명에 대해서 추가 여죄를 추궁하는 등 공범여부를 조사 중이며, 강도 상해 혐의로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포항시가 민선 6기를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왔던 경제 챙기기를 수도권으로 확대하며 현장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해 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포항소재 회사의 서울본사를 방문해 그동안 포항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이강덕 시장은 미국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골다공증 치료의약품 생산을 비롯해 나노분쇄장비제조 특허를 활용해 건강보조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포항시 북구 송라면 소재 에이펙셀(Apexel)사(김청자 대표) 서울판매장을 찾아 오픈을 축하하고, 포항지역 산업단지에 유치 예정인 나노밸리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이 시장은 이어 국내 강관업계의 대표주자인 세아제강(이휘령 회장)을 방문해 그동안 국제유가 하락과 저가 수입제품의 급증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내실경영과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포항지역의 고용창출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공장 내 기타부지에 대한 개발 등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