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3월 준공을 앞둔 죽도시장 앞 동빈내항을 횡단하는 인도교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개통한다.시는 동해안 최대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으로 특히 주말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이 가중되는 가운데 3월 준공 시까지 주말과 공휴일만 임시개통하기로 결정하고, 다가오는 주말인 7일과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임시개통한다.시는 동절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기온 등 기상상황을 체크하며 시공회사와 수시로 현장회의를 개최했으며, 공종별 사업 추진방안을 강구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인도교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펜스 등 안전시설을 철저히 설치해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잔여 부대공사와 전기공사를 최대한 앞당겨 빠른 시일내 준공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송도와 죽도시장을 왕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6월 송도 공영주차장과 죽도시장을 연결하는 동빈내항 인도교를 착공, 오는 3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를 추진해 공정율 90%이상을 보이고 있으나 현재 동절기 공사중지 중에 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인맥을 과시하며 대기업 취업시켜 주겠다며, 로비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안모씨(51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평소 알고 지내던 낚시회원 및 산악회 회원들을 상대로 대기업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김모씨 등 6명으로부터 4,2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피의자 안모씨(51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수사결과, 피의자는 평소 라이온스클럽 회원임을 과시하며, 대기업과 그룹 이사들을 잘 알고 있다. 취업 부탁을 하려면 로비자금 1,00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속이는 방법으로 지난해 5월부터 범행이 이루어 졌다.북부경찰서는 최근 구직난으로 어려운 서민들의 심리를 악용한 취업사기가 빈발하는 점에 착안하여 , 가명과 대포폰을 쓰는 등 잠적한 피의자에 대한 통신수사, 선면수사 등 광범위한 수사로 피의자를 검거하고 있다. 담당자는 "서민을 울리는 이러한 악성 취업사기 등 범죄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반드시 추적·검거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피의자의 여죄를 추궁할 에정"이라고 한다..
지난해 구룡포 대게 위판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들이 평일에는 약3천 명 정도, 주말에는 6천명정도 몰려 도로의 교통이 마비되고, 통행이 불편할 정도로 구륭포를 찾는 손님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동해안 대게 위판량이 총 1천625t(구륭포661t ,포항9t ,영덕384t, 울진487t) 에 약 427억 원을 기록 했고, 그중 구륭포의 위판량은 2012년 569t에 134억 원, 2013년에 599t에140억 원, 2014년 661t에 153억 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동해안 특산어종인 암컷대게(일명 빵게) ‘체장미달 대게’ 포획문제는 해양안전서 와 동해어업관리단의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다.대게 자원의 고갈을 막기 위해 조업 구역은 물론 조업 기간도 정해 놓았다. 암컷대게는 잡을 수 없고, 등껍질 폭 9㎝ 미만의 어린 대게는 포획할 수 없다. 이처럼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불법 어업이 매년 정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게는 그물(자망)과 통발로 잡는데, 개정된 수산자원관리법에는 바다 깊이 400m 이내에서는 통발로 잡는 것을 금하고 통발에는 이름을 달게 돼 있지만, 아무른 인식표 없이 체장 미달의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는 27일 2층 대강당에서 김인창(金仁昌,50세) 신임 해양경비안전서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인창 신임서장은 서귀포시 표선면 출신으로 목포해양대 항해학과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거쳤으며, 해양경비안전본부(구 해양경찰청)와는 1994년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42기로 입문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김 서장은 그 동안 해양경찰청 정보2계장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담당관,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항공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한편, 지난 21대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으로 근무했던 구자영 서장은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장비기획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클리포드(대표 김두식)가 전개하는 셔츠 브랜드 ‘카운테스마라’와 ‘CM900’이 겨울시즌을 맞이해 울 소재(멜란지(melange)란 프랑스어인 멜랑쥬(melange)에서 유래된 단어로 ‘혼합된, 섞인,) 넥타이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심플한 솔리드와 스트라이프, 도트 패턴 디자인으로 이탈리아산 울과 안쪽 경사부분에 폴리에스터를 적용해고 트렌디함과 다양성을 추구하되 품위를 위한 클래식을 가미해 고급스러우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해 포항 롯데백화점6층 ‘카운테스마라’ 넥타이 코너 (김순금 샵메이저)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김순금 샵매니저(롯데백화점(포항점)6층)는 “첫 시선이 닿는 얼굴과 함께 바로 그 아래의 브이존 연출이 중요한 셈이다. 그만큼 넥타이의 선택 또한 신중을 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현대 남성의 복장 중에서 필수 항목이 된 넥타이는 개인의 인격과 품위, 개성 등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주는 중요한 필수품목 중 하나가 되었고, 60년대 말과 70년대 초, 넥타이의 너비는 약5인치(12㎝)에 달했다. 이는 당시의 넓어진 재킷의 깃과 길어진 셔츠의 칼라에 비례해, 타이의 너비가 넓어진 것이다. 최근에는 너비가 9.5㎝ 내외의 넥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간이해수욕장을 찾은 서퍼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겨울 파도를 즐기고 있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귀가하던 취객과 시비되어 다투던 중, 취객을 폭행하고, 현금 5만원 상당, 신용카드 5장 등이 들어 있던 지갑을 빼앗아 도망한 20대 피의자 4명을 검거하여 수사 중이다.피의자 A(21세), B(20세), C(20세), D(20세)씨는 서로 선·후배, 친구사이로, 지난 9일 포항시 북구 소재 주택가 골목에 있던 중, 술을 취해 귀가하던 이모(57세)씨와 시비되어 서로 다투면서 이모씨를 폭행하고, 지갑을 빼앗아 도망한 혐의이다. 경찰은 피의자 A씨 등 4명 모두를 구속하고, 계속 민생침해 사범 단속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수확이 끝난 포항시 북구 흥해읍 들녘에 겨울 철새 기러기 무리가 찾아와 떨어진 낟알을 먹으며 월동을 하고 있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민선 6기 포항시는 올 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이라는 슬로건 아래 53만 시민 모두 창조도시 건설의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 시장 취임 후 흥해읍을 방문으로 “민선6기 새 희망을 듣는다. 는 슬로건을 걸고 5개월 동안 29개 읍면동 주민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황을 공유하고, 214건에 이르는 숙원사업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파악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예년과는 다르게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 방식은 매우 유익하고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있다.제114주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월 20일부터 일주일간 독도사랑 주간을 운영하고, 독도수호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시민들과 함께 일주일간 캠페인을 전개했고. 일본의 끊임없는 영유권 주장에 따른 독도를 바로알고 제대로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전 직원 독도 티셔츠 입기, 독도 의용수비대원 방문, 독도사진전, 영상물 방영, 퍼포먼스 등 다양하게 추진했다.또한 매월 전 직원 대상으로 새롭고 획기적인 공무원마인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창의적 공무원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특히 급변하는 경제 환
지난 4 일 포항북부경찰서 112타격대원 3명이 국방부에서 주관한 2014년 청소년 나라사랑 UCC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UCC대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관심과 국가 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독도”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수경 최재원, 일경 성상훈, 일경 배지권은 “독도는 왜 우리 땅인가?“에 대해 여러 고증 자료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3분가량의 동영상으로 제작되었다.시상식에 참여한 성상훈 일경(22)은“이번 독도사랑 나라사랑 UCC를 제작하면서 독도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이고 경찰에서 독도를 수호하고 있는 만큼 굳건한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