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서울-포항 KTX개통과 함께 포항시민은 물론 내외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포항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10번, 107번, 500번에 KTX 개통을 기념하고 포항역 경유 노선을 홍보하기 위해 외부 디자인을 일부 변경했다.또한 107번(일 138회, 문덕~흥해), 500번(일 102회, 문덕~청하), 210번(일 18회, 구룡포~KTX~양덕) 등이 30일부터 미리 운행을 시작해 개통 전 안전 및 노선 점검을 마쳤다. 특히, 210번의 경우 약 8개의 최소 정류장만 정차해 구룡포와 포항역구간을 40여 분만에 주파하는 등 구룡포 일원의 접근성이 개선돼 포항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보다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시는 KTX개통에 맞춰 증가하는 관광객과 이용객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코레일에서 자체 운영하는 부설주차장 455면과는 별도로 405면 규모의 ‘포항역 공영주차장’을 조성·완료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공영주차장의 이용 요금은 기본 20분에 500원, 이후 10분마다 200원이 추가되며 1시간 주차 시 1,300원, 1일 주차 시 5,000원으로 운영할 방침이다.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역 공영주차장 조성은 포
중국 상해시 중타이자동차그룹 임원들과 중국 전기자동차 리튬전지 생산기업인 산동위능환보전원그룹 관계자들이 포항시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해 자동차 관련 현지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여건을 검토했다.시는 25일 중회의 실에서 김재홍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중국 자동차회사 2개사 임원들을 초청해 영일만 산업단지의 외국인전용 부품소재단지의 입지여건과 각종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중국 자동차 기업의 포항투자를 요청했다.이번 설명회는 방글라데시에 전기자동차 합작공장 설립 건으로 포항을 방문한 중국 전기차 관련 기업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이들 업체는 26일 포항 신광면에 소재한 (주)BMG연구소(대표 김건섭)와 합작해 생산하는 전기차 신차 발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전기차 신차 발표는 한국 BMG사의 전기차 기술력과 중국 중타이자동차의 Z-100 자동차 차체, 중국 산동위능환보전원그룹의 전기차 배터리로 제작됐으며, 합작투자 1단계로 포항에서 전기자동차를 조립해 방글라데시로 수출하게 된다.김재홍 포항시 부시장은 “KTX 개통과 함께 포항은 전국 어느 도시에서나 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며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을 갖춘 영일만항이 외국인 투자 전용단지에 위치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3월 25일 관내 스쿠버 사업자, 안전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스쿠버 다이빙으로 인한 연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구조체계 구축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 했다.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6월 1일부터「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연안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연안체험활동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관내 스쿠버 사업자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김인창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스쿠버 사업자, 안전센터장과 정보공유를 통한 연안해역 체험캠프·수련시설의 안전점검, 사고대응 등으로 국민의 안전문화 확산에 모두의 협조가 다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협의된 사항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주한 우펜더 싱 라왓(Upender Singh Rawat) 인도 부대사 일행이 19일 포항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포항시가 철강경기 위축으로 침체된 포항 경제의 활로를 찾고, 최근 한-인도간 무역량 증가에 따른 포항-인도간 경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 부대사 일행을 초청하면서 이뤄졌으며, 특히 지난 1월 26일 서울 밀레니움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인도공화국의 날’에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이날은 포항시·포스코와 인도간의 경제교류 협력 방안과 의견을 교환하고 포항의 투자환경을 적극 소개했으며, 포스코를 중심으로 한 포항 경제의 활력을 위해 인도 마힌드라 그룹(Mahindra Group)의 쌍용자동차와 타타자동차(Tata Motors) 등 자동차 조립라인의 포항 투자를 당부했다.이에 인도 부대사는 포스코 등 포항 철강공단내 강소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투자를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부탁했다.우펜더 싱 라왓 부대사는 “포스코가 올해 초 마하라쉬트라주 빌레바가드 산업단지 내 냉연강판 공장을 준공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경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인도의 경제 성장이 가파른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행락객과 해상교통량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기동점검단은 19일 유선 불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항해, 기관 등의 전문성을 가진 경찰관으로 구성된 기동점검단이 농무기 대비 각종 선박설비와 안전장비, 긴급 상황시 임무 숙지여부, 안전 분야 관련 법령 위반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포항해경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였으며, 봄철 농무기 뿐만 아니라 여름 성수기, 가을 행락철 등 시기별로 기동점검단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해 유선 안전사고 예방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시가 지난 17일 북구 공항입구에서 현대제철까지 6,5km에 폭 1,5m규모의 자전거도로가 부실시공이라는 민원이 일자, 담당부는 문제가 있는 구간을 점검한 결과 부실시공이 적발되어 행정 조치한 것으로 들어났다. S 사에서 3억2천만원에 2014년8월에 시공을 맡아 2015년 2월에 준공한 자전거 전용도로 의 보조기층에 공사시방서상 보조기층에 슬라그를 20cm 높이로 시공해야 하는데 15cm정도의 높이로 시공되어 부실시공 민원일자 담당부서에서 자건거전용도로 6,5km 전 구간에 걸쳐 코어링 검사 결과가 평균 16cm 정도로 관측되었다. 이에 시공사 는 “자전거도로를 시공하기위해 인도 중앙을 파내려가다 보면, 통신선과 각종 케이불선들이 뒤엉겨 있어 도저히 손을 쓸 수 없어, 구간, 구간 기준을 어길 수밖에 없었다” 라고 한다.담당부서에서는 자전거전용도로 안전타당성검사를 의뢰한 결과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시공사 S사에 관급자제(보조기층재료, 슬라그) 3천2백만원을 회수하고 행정처분을 내렸다.
포항시가 한반도의 동쪽 땅끝 ‘호미곶’의 상징성을 부각시킨 관광자원화 아이템 개발에 나섰다.시는 휴일인 지난 15일 이른 아침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40여명이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을 출발해 입암1리 방파제, 흥환 간이해수욕장, 발산2리 방파제 등 11km 구간을 중심으로 현장 탐방에 나섰다.이날 현장탐방에서는 호미곶 둘레길 관광자원화와 KTX 개통으로 인한 관광객 유치 연계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이강덕 시장은 동해 도구해수욕장에서 국제협력관광과장으로부터 동해안 해안관광 자원과 연계 추진중인 동해안 탐방로(해파랑길) 사업과 신라문화탐방 설명을 받은 뒤, 204km 천혜의 해안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해양관광 인프라가 구축되면 KTX개통과 함께 포항 관광의 새 시대가 열릴 것이다고 강조하고, 바다를 중심으로 부서별로 추진되는 사업들이 연계될 수 있도록 협업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수도권 관광객을 비롯해 중국 등 해외관광객들에게 ‘포항 호미곶’은 한반도의 동쪽 땅끝이라는 지형적 상징성을 부각한다면 관광자원화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을 것이라며,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안전펜스와 도보길 확보 등의 관광객 편리 도모방안을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
주말이면 구룡포 일대가 불법주정차로 인해 아비규한이 되고 있지만 이를 단속해야할 주무부서는 눈 감고 아웅 하고 있어, 구룡포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포항의 명소인 호미곳을 가기위해서는 구룡포 주도로인 상가 밀집지역, 참규리 (진입로)-용주리(상가끝지점) 까지 약 2km 정도를 지나기위해서는 1시간 이상이 소요되어야 지나갈 수 있다.구룡포 왕복 4 차선이긴 하나 각 한 차선들은 불법주정차 위반 차량들이 점거한 것도 모자라 대각선 주차를 차들로 인해 차량소음과 굉음어로 전쟁터를 방불케 하지만 법적 단속 건이 없는 지역 방범대들이 나와 단속을 하고 있지만 주차정리나 불법주정차 단속이 될 리 만무한 일이다. 이 부근 왕복 4개 차선 중 절반가량은 불법 주정차한 관광객차량들과 관광버스로 꽉 틀어 막히면서, 일반 운전자들도 은근슬쩍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 불법 주, 정차를 일삼고 있어도 관할 단속기관 마저도 불법주정차단 속은 남구청이라며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는 실정이고 보니 도로가 막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하겠다. 버스전용차로와 정류장 앞은 문제가 더욱 심각했다. 바닥에 ‘버스 정차 위치’라고 표시돼 있지만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버젓이 자리를 차지
포항 구룡포 센터(전재수 센터장)가 2014년도 불법대게 단속실적 30건 중 14건의 검거와 압수한 암게(일명:빵게) 2,800백 여 마리를 바다에 방류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 관내에는 9곳( 죽변, 후포, 축산, 강구, 영일만, 포항, 호미곳, 구룡포, 감포)센터가 있어나 구룡포가 전체 과반수 가까운 실적을 올렸다. 구룡포 주민들은 세월호 이후 구룡포 센터(구, 해양경찰파출소) 많이 달라졌다. 혹한에도 매일 센터 직원들이 아침체조를 시작으로 관내(양포,장기,석병) 순찰 보트에 2인 1조로 방파제 및 인근연안을 순찰하고 구조 구난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어 안전하게 어업에 종사 할 수 있다고 칭찬 일색이다.또 주민A씨는 전 센터장이 매일 8시면 자전거를 타고 어항주변을 다니며 어민들에게 먼저 밝은 미소로 인사하고는 어민들에게 조업이 아무리 어려워도 불법어로 치수미달이나 암게를 잡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잊지 않는다고 하며 경찰하면 위압적이고 고압적인 자세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전재수 센터 장을 보면 친근한 이웃의 동생 같은 푸근함이 있는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기자가 만나본 전재수 센터장의 인상은 훤칠한 키에 서글서글한 웃음이 도저히 불법어업을 단속하
포항시가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제53회 경북도민체전을 60여일 앞두고 대회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대회 6연패를 달성한 포항시는 53만 시민 모두가 하나된 힘을 바탕으로 참가 선수단의 사기고취와 최상의 기량으로 필승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각급 단체, 기업체 및 읍면동체육회가 참여하는 범시민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오는 4월 2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필승결의를 다지는 ‘선수단 결단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대회참가 25개 종목별 90여 서포터즈는 훈련장 방문과 도민체전 기간 중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와 임원 등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펼치게 된다. 포항시 서진국 자치행정국장은 “대회 7연패는 경북 제1의 도시로서 53만 시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2015년 창조도시 포항건설 원년을 맞아 포항체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체육회와 종목별 가맹단체, 서포터즈가 혼연일체가 되어 선수 사기진작은 물론 전력분석 등 철저한 준비로 반드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