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이진영기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주를 가리는 2013 대한민국우리술품평회가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장 삼거리공원에서 엑스포 기간 동안 개최되고 있다.
대한민국우리술품평회는 전통주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5회째이며, 매년 서울에서 개최됐고, 올해 처음으로 지방에서 열리게 되었다.
품평회는 전국 102개 업체에서 123개 품목이 출품돼 8개 주종별로 예비심사 및 본심사를 거쳐 최종 33개 전통주를 선별해 오는 13일 시상하게 되며, 40여개 참가업체는 관람객들이 원하는 술을 시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술과 관련된 도자기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전국에 애주가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이번엔 품평회와 별도로 올해 세계3대주류품평회인 샌프란시스코 품평회에서 더블골드(대상)을 차지한 대한민국 명인6호인 명인안동소주도 전시홍보판매관에서 2011년과 2012년 수상작 및 본선 진출작들과 함께 전시되고 있다.
또한, 품평회에 참가한 명인안동소주대표는 세계에서 인정을 받아도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큰호응을 받지못하는것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이기회에 전통주가 큰인기를 얻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