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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밝은광주안과 의사들의 이색강연 '진료 대신 교탁에서'

진로 및 취업상담부터 눈 질환 궁금증 해소 위해 교육기부활동 펼쳐

 

학생 여러분, 인생은 길어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지금 당장 찾지 못하더라도 긴 인생을 살면서 찾을 시간은 충분해요. 어떤 인생을 살아야 행복할까라는 고민을 하면서 학창생활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광주 수피아여고에서 이색 강연이 열렸다. 안과 전문의가 학생들에게 눈()과 관련된 강연이 아닌 진로와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 

밝은광주안과 이규성 원장은 이날 학생 40여명이 참석한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1시간 동안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원장은 내가 고등학생이던 시절의 고민과는 다르지만 진로에 대한 고민이라는 점은 크게 변한 건 없었다학생들의 톡톡 튀는 질문도 받으면서 나도 청소년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광주 서구 광천동에 위치한 밝은광주안과(눈모양빌딩) 의사 8명은 지난달 10일부터 광주지역 16개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4월에 5개 학교를 비롯해 5월에는 4개 학교를 방문해 교육 활동을 진행하며 10월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병원의 모든 의사들이 가운을 입고 진료를 하는 것이 아닌 교단에 서서 학생들과 교감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들인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상담을 통해 더 많은 고민을 할 수 있는 소재를 던져주고 있다. 

밝은광주안과의 교육기부는 올해가 처음이다. 물질적인 기부는 수년간 다양한 단체에 하고 있지만 단순 기부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을 찾다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 

김재봉 대표원장은 솔직히 병원에서 의사들의 시간은 곧바로 돈으로 연결된다하지만 돈보다 더 중요한 건 미래 세대들의 건강한 고민이라는 생각에 다른 원장들과 상의 끝에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활동을 하고 있지만 물론 쉽지는 않다. 안과와 관련된 강의는 막힘없이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과 진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기가 쉬운 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ppt를 만들거나 영상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눈높이 강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밝은광주안과 원장들의 특이한 경력도 학생들에게 톡톡히 어필하고 있다. 카이스트 재학 중 다시 시험을 봐서 의과대학에 들어가 의사가 된 김황균 원장이나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했지만 진로를 바꿔 의사가 된 김형은 원장까지 다양한 경험을 한 것이 학생들에게는 더욱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김 원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을 우리가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다양한 경험과 공부를 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올해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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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