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영주·문경·예천 선거구 미래통합당 신대경 예비후보는 4불가론을 내세워 지역구 낙하산 공천에 부당성을 알리고 지역민들의 민의가 반영된 공천을 주장했다. 신대경 예비후보의 4불가론은 ① 대의명분 부재 ② 비민주적 자리 계승 ③ 선거 패배 ④ 공천혁신 의의 상실이다.
먼저 신 후보는“정치인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의명분이다.”며“애초에 2번이나 있었던 공천신청에도 신청하지 않은 인사가 낙하산 공천을 받는 것은 대의명분에 어긋난다.”고 꼬집었다. 두 번째로“‘내가 못하니까 너가 해’라 식 물려주기 지역구 자리 계승은 한국 정치 발전과 지역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줄 뿐이다.”며“이는 현 정권과 다름없는 비민주적·비상식적·비합리적 발상이다.”고 비판했다.
세 번째로 신대경 예비후보는“지역에서 신망을 잃은 인사는 무소속 후보에게 필패할 것이다.”며“미래한국당의 승리를 위해서도 불가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김형오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이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TK공천 혁신이다.”며“생뚱 맞은 인사의 TK 낙하산 공천은 분명 이에 반하는 처사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대경 예비후보는“먼저 지역에서 뛰고 있는 인사들의 결격사유와 자격요건을 면밀히 검증하고 다른 인사를 찾는 것이 인지상정이다.”라고 주장하며“지역민의 민의와 시대적 요구가 반영된 공천심사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문경예천 선거구에 미래통합당으로 출마한 신대경(38) 예비후보는 문경시 농암면이 고향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선학을 전공하였다. 통일부 사단법인 「통일과 함께」를 설립해 통일운동을 전개한 사회활동가이다. 2013년 새누리당에 입당해 2016년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수행비서관, 국회 정책 비서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