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미래통합당은 5월 24일,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해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세비 기부 캠페인 선포식」을 통해 임기 시작인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당 소속 국회의원 급여에서 30%를 공제하여 지역사회와 사회적 취약계층 등 삶이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기부단체에 기부하는 것을 국민에게 약속했다.
또한 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의원들은 지난 4.15 총선 과정에서 대구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해 당선된 이후 첫 세비 전액을 구호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선된 19명 기준 1억4,250만원)
이에 17일(금) 오후, 주호영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의원들은 매달 30%의 세비를 공제하여 4개월 동안 전달하기로 결정, 당초 약속한 금액보다 많은 1억7천여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은 이번 세비 기부 운동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약자와의 동행’ 이른바 보수의 소중한 가치인 공동체를 위한 헌신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특히 최근 윤미향사건(정의기억연대)으로 기부금액의 투명성에 대한 국민적 의심으로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부금액이 투명하게 잘 운용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끊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일동은 장기나눔 서약, 헌혈 캠페인 등에 이어 지속적으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고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이러한 우리의 노력과 정성, 실천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2020. 7. 17
미래통합당 원내행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