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은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광역시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하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
이날 협의회에는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추경호 예결위 간사, 곽상도 대구시당 위원장, 윤재옥 의원, 류성걸 의원, 임이자 의원, 김용판 의원, 김승수 의원, 박형수 의원, 홍석준 의원, 김형동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2명이 참석했고,대구광역시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주요 실‧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먼저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는 모두발언에서 “대구‧경북은 보수를 지탱해온 지역으로 나라에 대한 책임감과 남다른 주인의식이 있는 지역이다.”고 말하며 “정부예산에 미반영되거나 증액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종배 정책위의장(충북 충주)은 “대구감염병 전문병원이 꼭 필요”하다고 밝히며 대구 지역 현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는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은 “똘똘 뭉쳐 제대로 예산 확보 성과에 애쓰겠다. 대구 지역발전 도약에 힘쓰는 국민의힘이 될 것” 이라 밝혔다.
곽상도 대구시당위원장(대구 중남구)은 대구시와 소속 국회의원 간의 현안 가교(架橋) 역할을 자임하며“예산 관련해 대구시가 필요한 사항을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하는데 힘쓰겠다. 또한, 국회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구 시민의 민생 안정과 지역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고, 이번 정기국회 예산 정국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공감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