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후 2시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자신이 당을 화합으로 이끌어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잡을 수 있는 적임자라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주 후보는 홍준표 의원의 복당에 자신이 반대하는 것으로 잘못 알려졌는데 사실이 아니고 반대하지 않았다며 “우리당 대표를 했던 분”이고 복당 반대할 원칙과 기준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당내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끝내 허락하지 않았을 때 어떠한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우려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을 강하게 언급하며 자신과 개인적인 인연과 그에 따른 소통이 오가고 있음을 내비쳤다.
국민의당과 합당이 전혀 문제가 없다며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합당절차를 조기 매듭 지웠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며칠전 여론조사에서 10명의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자 중 이준석 후보가 1위를 한 것에 대해 주 후보는 “인지도만 가지고 정치를 판단 할 수 없다, 대선이란 엄청난 전쟁이다,”며 당 대표의 능력과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현명하게 판단하실거라고 생각한다“며 전당대회가 당을 화합하는 대회가 돼야하고 서로 상처를 남기지 않는 전당대회를 호소하고 싶다고 말했다 .
세대교체 논란에는 인위적이지 않고 노.장.청 조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주 후보는 “14년 만에 우리 당의 본산이자 심장인 이 지역에서 당대표가 나오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밀했다 . 자신의 장점으로 판사 경력을 내세우며 당 혁신, 당 정비, 당 개혁 등을 중단 없이 공정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내년 대선에서 출신지가 경북과 대구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김부겸 국무총리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하며 민주당으로부터 (당)을 지켜내겠다며 국민과 소통하는 정책 , 국민과 소통하는 사람에게 직책을 맡기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20 ~ 30대 일자리, 주거 문제에 당력을 집중하겠다. 모든 당직에 청년을 넣겠다.
내년에 정권을 가져 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