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가자 ] ‘행동하는 젊은 보수’의 슬로건으로 3월 9일 대구 중남구 보궐선거에 나선 도태우 변호사가 16일 “ 정권교체 정치쇄신의 주먹돌이 되겠다, 그 핵심은 용기”라고 말했다.
2월 16일 낮 12시 대구국채보상 공원에서 가진 자신의 선거 유세에서 무소속 도태우 후보는 현정권의 문제점과 또한 이에 적극적인 대응을 못한 웰빙보수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하며 “ 이것이 지난 5년간 위기를 심화시켜왔고 앞으로 21일 뒤 3월 9일에 대한민국을 벼랑 끝에서 구할 과제를 안게 된 원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저는 이러한 웰빙 보수 흐름에 맞서서 용기있게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선진보수 신진보수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곽상도 의원의 사퇴로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발생한 것에 대해 “ 대장동의 몸통은 성남시의 행정, 입법, 대법원까지 타락시켜서 아수라장을 만든 그분과 그 패거리가 몸통일 것”이라며 “이들은 성남시와 경기도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 전체를 성남시와 마찬가지로 아수라판을 만들기 위해 21일 뒤 3월 9일을 기다리고 있다”고 맹공을 펼치면서
“그러한 일을 우리가 결코 용납할수 없고, 우리가 반드시 정권교체 정권심판으로 승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 후보는 “ 미래의 보수를 키워야 할것”이며 “저 또한 하나의 허리요, 가교 일뿐이다. 새로운 흐름에 깨끗하고 도덕적인 참신하고 유능한 선진보수와 신진보수의 흐름이 바로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그리고 심장 중에 심장 중구남구에서 자랑스럽게 그 문을 열어 젖힐 것이라 믿는다.”고 확신했다.
마지막으로 도 후보는 “ 저는 대구 중구 남구와 대한민국 ...위해 썩어 없어지는 밀알이 되겠다. 대한민국 선진화, 자유통일, 나아가서 문명 선도국가로 세계를 이끄는 자랑스런 역사로 도약하는 그 선구적 역할 또한 이곳 중남구에서 일어 날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고 했다 .
또 자신은 “선진보수 신진보수의 마중물의 상징이 될것이고 대구 중구남구와 대한민국 중흥을 이끄는 그런 위대한 역사를 열어젖힌 우리 중구남구 아버님, 어머님, 시민 여러분의 도구이자 상징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 그리고 “저는 기꺼이 여러분의 그 은혜에 보답하려 그 역할을 감당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한 도태우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변호했고 남북군사합의 후 문재인 대통령을 여적죄로 고발한 경력이 있다.
한편 이날 유세장에는 소설가 이문열 작가와 서예가 율산 리홍재 선생이 찾아와 축하했고 손종익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본 공동단장) 등 다수의 보수 인사들이 참석하여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