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임병헌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자는 10일 인터뷰에서 “중•남구, 대구 유권자에 감사드린다, 이번에 6명이 출마했다. 저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해준 다섯 분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임 당선자는 “선거 때는 일시적으로 갈등이 생기기 마련인데 지역 발전에 하나로 뭉치고 발전하는 그것을 해야 돨것 같다”면서 “경쟁하신 분의 공약 중 좋은 것은 참고로 해서 중•남구 발전, 대구 발전에 앞장 설 생각이다.”이라고 말했다.
임병헌 당선자는 치열한 선거전에서 10일 오전 3시 22.39%의 지지로 대망의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대구 중남구는 곽상도 전 의원의 지역구였고 말많은 화천대유에서 아들이 퇴직금 50억을 받은 것이 논란이 되자 곽의원이 작년에 사퇴하면서 이번 보궐 선거를 치루게 되었다.
임 당선자는 정통 공직자 출신으로 2006년 제 4회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남구청장에 출마해 당선 돤후 내리 3선을 하여 지역민에게 좋은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다.
또 공약 사업중에 김광석 거리 등 도심 재생 인프라 확충, 체류형 문화예술관광도시 만들기가 있다.
한편, 국민의힘 권영현 후보는 21.56 %, 민주덩 백수범 후보 19.41 %, 무소속 도태우 후보 18.64%, 무소속 주성영 후보 11.97 %, 무소속 도건우 후보 6% 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