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시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홍준표 의원은 ‘양심’이 없다며 28년간 GDRP (지역내 총생산 ) 꼴지를 만든 정당의 대표로서 체급을 낮춰 시장 선거에 나선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면서 홍준표 의원이 능력 있는 정치인이지만 가진 능력을 더 발휘하는 것은 자신일거라며 상대적인 우위에 있음을 자신했다.
또 민주당으로부터 공천장만 받지 않았을뿐 실질적으로 공천이 확정됐다며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추대 형식의 홍의락 전 의원의 출마설에 절차상 문제점을 열거하면서 후보를 선출하다 선거가 끝날 것이라며 무소속으로 출마하더라도 단일화는 없을 것을 단호하게 말했다.
또, 공당의 후보인 만큼 출마는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서재헌 후보는 지역기업 육성을 강조하며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대구형 인재관리센터 청년미래원 건설 ▲동대구역 일대 과학인 비즈니스 센터 건립 ▲서대구역 인근 대통령역사박물관 건립 ▲2038 대구·광주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등 을 열거하며 젊은 일꾼의 장점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