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5일 최근 국민의힌 내부 분란을 열거하며 “ 이런 것을 사람들은‘아사리판’이라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前)대표는 대구에서 도대체 뭘 하는 건가? 홍준표 시장은 둘 다 싸잡아 비난하며 본인 이미지만 관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 집권 초, 여당이 이렇게 혼란스러운 당내갈등 상황을 48년 정부수립 후, 74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그리고 “ 대구가 국민의힘 호구냐? 지난 세월 대구는 국민의힘 일당독재의 결과로 경제는 하락하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대구를 떠났다. 이로 인해 잠재성장력도 꼴찌다. 대구를 이렇게 만든 당사자들이 무슨 염치로 대구를 자신들의 아성인양 떠들고 있는지 기가 찰 노릇” 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 국민의 힘의 지도부와 관계자들은 쇼맨십(showmanship)을 위한 정쟁의 도구로 대구시민을 이용하지 말아야 할 것” 이라며
“ 지난 세월 대구시민들은 국민의힘만 지지했다. 이젠 시대가 변했으며 대구시민들도 변화하고 있다. 오늘자(9월 5일)리얼미터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대구·경북지지율이 51%라는 것이 그것을 반증한다. ”고 말했다.
또, “대구민주당은 대안세력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