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 웹툰 아밀라의 계약결혼(영문명 : Amelia`s opalescent marriage)이 한국시간 9월 6일 정오에 미국 포켓코믹스에서 오픈되었고, 런칭 이후 3일간 1위를 기록중이다.
미국 독자들에게 한국식 웹툰이 사랑받고 특히 판타지와 유럽풍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로맨스판타지 장르에 매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작품은 대구.경북지역 웹툰스튜디오 ㈜진우콘텐츠스튜디오에서 제작하였으며 2022년 1월 경산시로 본사를 이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경상북도와 경산시, (사)지역과 소셜비즈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해당 업체가 지역에 정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사회적기업운영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진우콘텐츠스튜디오 소속 24명의 작가들 대부분 대구 경산지역 청년들로 웹툰제작 업무를 경험이 없었으나 회사에 취업 후 웹툰작가 출신 박진우 대표의 1년 여 간의 교육을 통해 작가로 성장했다.
아밀리아의 계약결혼, 나를 구원하소서(9월 일본, 미국런칭예정), 배드엔딩후 태어난 여주의 딸입니다(10월 미국런칭예정), 외 6편의 웹툰을 성공적으로 제작하고 있어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육성을 통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사회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진우콘텐츠스튜디오는 대구 YMCA와 함께 지역 문화콘텐츠육성과 인구소멸지역 아이들에게도 문화혜택을 이어가기 위해 진우콘텐츠스튜디오와 함께 웹툰교육 및 웹툰작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문화교육에 소외되어만 가는 인구소멸지역 아동들에 대한 교육지원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
그밖에도 AI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며 경일대와 원캠퍼스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 협력 및 취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학생들에게 기술 및 실무경력을 제공하고 있고 보다 나은 이미지생성연구를 위해 (재)경북 IT융합산업기술원의 AI장비 지원협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연구센터를 통해 기술자문을 받고 있다.
2024년도 사회적기업 지원축소방안이 발표된 이후 ㈜진우콘텐츠스튜디오는 정부지원이 아닌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사업체질을 개선하고 있으며 교육 및 웹툰관련 상품제작, 해외진출, 기업 및 공공기관 홍보만화제작등 다양한 분야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현재 한국웹툰 해외 수출액은 연간 2조원에 달해 수출 효자 분야로 알려져 있고 부가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