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 갑)이 법률소비자연맹 산하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2023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4일 류성걸 의원실에 따르면 류 의원은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 마련, 세수의 안정적 관리 및 세원 발굴 필요성, 재정지출과 조세지출을 통합하는 통합지출제도 제안, 조세특례 예비타당성 평가 면제 건이 실시 건의 2배나 된다는 문제, 세수 추계오차 문제, 국가통계의 공정성과 엄정한 관리, 공공기관 직원들이 징계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성과급 받는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현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깊이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경제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4년간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아 여당 위원들의 의견을 성실히 취합해 전달하고, 야당 위원과의 이견을 잘 조율해 정책 중심의 국정감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 의원은 “4년 연속 국리민복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수상을 앞으로도 국리민복을 위해 노력하라는 국민의 뜻으로 생각하고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리민복상은 시민단체,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정밀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