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이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총선) 대구 수성 갑 출마 선언했다.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이 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제적이고, 정확한 정책이 국가와 명품 수성구에 필요한 때이며 수성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책적 판단, 대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1세기 대전환의 시대에 대한 이해와 대응책 없이 정치에서 중요 역할을 하고, 입법에 참여하면 시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간다"며 "그래서 지금은 새로운 인물, 새로운 사고,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21세기 정치를 위해 경제 강국 대한민국의 선진정치 실현, 국민과 국익을 우선하는 선민정치, 정책 기반의 민생정치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대구의 중심 명품 수성구가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선 교육, 주거, 문화, 경제 등 수성구가 가진 강점을 더 강하게, 기능을 고도화하고 공간구조를 혁신해야 한다"며 "자신의 모든 정책능력을 쏟아 붓겠다"고 피력했다.
오 예비후보는 선민후사를 위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지역구 3선 초과 제한 실천, 국회의원 의정평가제로 50% 이상 부정평가 시 차기 출마 포기, 국회의원 세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방안 추진 등을 제시했다.
그는 군부대 조기 이전을 통한 공간 확보, 확보한 공간에 디지털 혁신 거점 및 비지니스서비스산업 집적지 확대 구축, 벤처기업가 및 청년 주거공간 조성, 군부대 주변지 문화스포츠복합타운 조성, 시지·노변 노후계획도시특별정비구역 지정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수성 신도시가 대구 동남권, 인근 경북권, 경남 북부권까지 아우르는 '100만 광역경제권 중추도시'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복안이다.
오 예비후보는 "선제적이고, 정확한 정책이 국가와 명품 수성구에 필요하다"며 "국가와 수성구를 두루 잘 아는 정책전문가가 명품 수성구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