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환경부 김성환 장관이 8월 7일 낙동강 수계에 위치한 안동댐, 영주댐, 강정고령보와 인근 취·정수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낙동강 유역의 취수원 다변화 추진 상황과 녹조 대응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대구·경북 지역의 맑은 물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환경부는 이날 “장관이 취수원 다변화 예정지 및 녹조 발생 지역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간 대구·경북 지역의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이용안과 안동댐 활용방안 등이 제안되었으나, 관련 지자체 간 이견으로 실행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안동댐, 해평취수장을 중심으로 낙동강 상류의 물 관리 여건, 상수원 이용 특성, 취수장 운영 현황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김성환 장관은 “지역 간 이해관계가 얽힌 낙동강 물 문제를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취수원 다변화는 대구·경북 주민의 물 복지를 위한 핵심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낙동강 녹조 문제와 관련해서도 환경부는 조류차단막 설치, 녹조제거선 운영, 정수장의 고도처리 강화(활성탄, 오존 처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역의 시각예술 지형을 새롭게 그릴 신진작가들의 전시가 대구 동구에서 열린다.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이사장 윤석준)는 오는 8월 13일(수)부터 24일(일)까지 ‘2025 아양아트센터 신진작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기반의 유망 작가들을 발굴·조명하고,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지역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8명의 시각예술 작가들이 지원했으며, 이 중 김빛옥민(김경민), 김지우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두 작가는 회화와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현대사회의 정서와 개인의 내면을 고유한 언어로 풀어낸다. 삶의 고단함과 자아의 봉합 — 김빛옥민 작가김빛옥민 작가는 전시 주제인 ‘아프믈 아프로’를 통해 무의식적인 일상 행동 속에서 마주한 감정의 흔적과 자아의 회복을 조명한다. 작가는 전시장을 세 구역으로 나누어 구성하며, 실과 직물, 바느질이라는 독특한 조형 언어로 삶의 상처와 회복을 이야기한다. 실과 섬유 조각이 얽히고 덧대어진 작품은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허물며, 바늘이 직물을 뚫고 지나가는 행위는 굳어가는 자아를 소생시키는 반복적 연결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이 생동감 있는 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룡 작동 모형(애니매트로닉스)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모형은 과학관 상설전시3관 ‘생명의 진화관’ 내 공룡홀에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살아있는 듯한 공룡의 움직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작동 모형은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약 2억 3천만 년 전)에 생존했던 고대 육식공룡 ‘헤레라사우루스(Herrerasaurus)’를 복원한 것으로, 초기 공룡 진화의 단서를 제공하는 중요한 종이다. 특히, 헤레라사우루스는 당대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어, 학술적 가치도 높다. 약 2.5m 크기의 이 모형은 목, 턱, 팔, 꼬리 등 다양한 부위가 울음소리와 함께 실제처럼 움직이도록 제작됐다. 관람객들은 단순한 시각적 감상을 넘어 공룡의 생동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형 주변에는 다양한 크기의 백악기 공룡 골격 전시품도 함께 배치돼 있어, 피부까지 복원된 헤레라사우루스와 골격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색다른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이 공룡 모형이 전시된 생명의 진화관’은 2022년 12월 개관한 대구·경북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대학생이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관광협회는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1회 대구 글로벌 청년 관광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8월 13일(화)까지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경북·부산·울산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명과 지역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년 간 국제 교류는 물론 대구의 관광자원을 다양한 시각에서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 ▲청년 교류의 밤 ▲조별 미션투어 ▲청년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첫날에는 외국인 유학생 3명과 지역 대학생 1명이 한 조를 이루어 팀을 구성하고, 주어진 미션을 선정한 뒤 친목 도모와 단합의 시간을 갖는다. 이튿날인 27일에는 △사진 1장으로 대구관광 표현하기 △1일 관광코스 만들기 △외국인 관점에서 본 대구 관광 개선점 찾기 등 다양한 주제의 미션투어 활동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발휘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대구의 관광 콘텐츠를 새롭게 탐색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의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이는 지난 8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해당 법 개정으로 국가도시공원 제도의 지정 요건이 완화되고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두류공원이 제도 시행 이후 최초로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공원이 된 것이다. ‘국가도시공원’은 국가 차원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유산 보전, 국토균형발전 등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그러나 기존에는 까다로운 지정 요건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단 한 곳도 지정된 사례가 없었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 완화(부지면적 300만㎡ 이상 → 100만㎡ 이상) ▲지정 절차 간소화(국무회의 심의 → 중앙도시공원위원회 심의) ▲설치·관리 비용에 대한 국가지원 근거 명시 등이 담겼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두류공원을 대한민국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 구상 용역, 종합계획 및 실행계획 수립, 타 시·도 사례 분석 등 실무적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7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의회(의장 정인숙)는 6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청소년의회 구성원 16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민주주의 참여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동구의회 5층 본회의장을 방문해 회의장 시설을 둘러보고, 의정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동구가 직면한 지역 현안과 청소년의 정책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회 운영과 지역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정인숙 동구의회 의장은 “이번 견학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의정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동구의회는 향후에도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김덕엽 칼럼니스트 ]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지금, 한·일관계의 과거사 문제는 여전히 완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기억을 지키고 행동으로 옮기는 주체는 이제 더 이상 정부 만이 아니다. 바로 시민·사회다. 우베시 장생탄광 유해 발굴 운동은 그 대표적 사례로, 일본과 한국의 시민들이 함께 역사를 직시하고 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생탄광 제5차 방문단에서 한국과 일본 잠수사들이 함께 유해 조사를 수행하고, 추모곡을 부르며 손을 맞잡은 순간은 ‘국경을 넘어서는 기억의 외교’가 무엇인지 명확히 보여줬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과거를 복원하는 사건이 아니라, 앞으로 한일관계가 어떻게 ‘기억과 책임’을 공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천적 모델이었다. 포스트기억 시대라는 말은 더이상 과거를 직접 경험하지 않은 세대가 기억을 이어가야 하는 과제를 뜻한다.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과 시민단체들은 강제동원과 위안부 문제를 일본 사회 안에서 꾸준히 제기해 왔다.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무토 이쿠호 활동가 등은 역사 왜곡에 맞서 꾸준히 목소리를 냈고, 한국과 일본 청년들이 참여하는 한·일 청소년 평화포럼은 ‘공동 기억의 장’을 만들어왔다. 또한 위안부 피해자들
영천시는 6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토마토 첫 수확을 했다. 지난 6월 청년농업인들이 입주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7월 초 오이 수확에 이어 토마토 온실에서도 풍성한 결실을 맺으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금호읍 구암리에 4ha 규모의 유리온실 7개 동에 20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스마트팜을 통한 영농에 나서고 있다. 온실은 동당 약 5,400㎡ 규모로, 1동당 3명의 청년농업인이 함께 경영하고 있다. 현재 딸기, 토마토, 오이 3개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날 수확한 토마토는 3개 동에서 재배된 것이며, 임대형 스마트팜은 팀 단위로 모집해 1팀이 1온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팀별 경영 자율성이 높고 독립적인 운영이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마토를 재배 중인 한 청년농업인은 “스마트팜 조성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입주를 꿈꿔왔다”며, “첫 수확을 하게 되어 감회가 깊고, 1기 입주농으로서 영천시 스마트팜의 성공 모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헛되지
ㅡ저승사자와 만남-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여름철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색다른 야경과 야간 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은‘야(夜) 울진’프로그램 이다. 7월 29일 부터 8월 3일 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울진의 밤을 뜨겁게, 서늘하게, 그리고 화려하게 수놓았다. 울진을 찾은 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여운을 남긴, 지난 6일 간의 밤 이야기를 들어본다. 서울 동작구 이모씨는“낮에 보는 것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야(夜) 울진’ 프로그램 중 많은 호응을 얻은 것이 바로 관광 명소들의 야간 운영이었다. 왕피천 공원의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바닥 분수를 비롯해 성류굴,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봉평리신라비전시관, 성류굴, 민물고기 생태 체험관, 요트 학교 등이 야간 까지 연장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밤의 울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특히 왕피천 케이블카는 저녁 6시 이후 3시간 만에 이용객이 1,200명을 넘으며 인기를 끌었고, 야간 요트 체험 역시 낮과는 다른 매력으로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요트 학교의 경우‘야(夜) 울진’기간 이후에 일주 일간 요트 야간 체험을 연장
-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해변 페스티벌 -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지난 2일 열린 ‘2025 고래불 해변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래불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영덕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한 해변 노래자랑,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강유진과 하유비의 축하 무대, MZ세대를 위한 DJ 파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또한, 병곡면의 대표 특산물인 백합 조개를 직접 채취해 보는 ‘백합 줍기 체험’과 이를 활용해 만든 요리를 무료로 시식하는 행사도 함께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고래불해수욕장 이진우 운영위원장은 “명사 20리라 불리는 아름다운 고래불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래불해수욕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매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