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은 20일, 장애인의 차별 없는 공정한 기회 보장과 자유롭고 존엄한 삶을 위한 장애인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국가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진정한 약자 보호이며, 책임 있는 복지이고, 공정한 사회로 가는 길”이라며, "국민 최우선, 대한민국 우선주의 대통령 나경원의 장애인 정책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보수 정당 소속으로 정치를 하는 이유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라는 보수의 핵심 가치야말로 진정으로 약자에게 힘이 되는 정책"이라며, "무분별한 보편 복지는 재원을 낭비하고, 오히려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외면하게 만든다. 이는 공정하지도, 효과적이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이날 발표된 나 후보의 장애인 정책 공약은 총 5대 분야로 구성됐다. ① 권리 보장 및 참여 확대나 후보는 장애인의 실질적 정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와 ‘대통령실 특별보좌관’ 임명을 약속했다. 또한 현재 국회에서 추진 중인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과 시행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강조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지역순회 경선이 영남권에서도 이어진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대세론을 확고히 했다. 민주당은 20일 울산에서 영남권 당원과 대의원을 대상으로 한 경선을 실시했다. 개표 결과, 이재명 후보는 6만 6,526표를 얻어 90.81%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19일) 충청권 경선에서 기록한 88%를 넘어선 수치다. 박범계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기호 1번 이재명 후보, 득표수 6만 6,526표, 득표율 90.81%”라고 발표했다. 김경수 후보는 5.93%, 김동연 후보는 3.26%를 얻으며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경선까지 누적 득표율 89.56%를 기록하며 사실상 1위를 굳혔다. 전날 3위로 밀렸던 김경수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영남권에서 2위로 올라섰으나, 김동연 후보와는 0.1%포인트 차의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선 현장 연설에서 세 후보는 모두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구상 실현을 다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자신을 "경북 안동이 낳고 길러준 영남의 큰아들"이라고 소개하며, 북극항로를 동남권 발전의 기회로 삼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0일 대구 서문야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심을 청취했다. 한 후보의 서문시장 방문은 올해에만 세 번째로, 지난 3월 18일 ‘경북대학교 청년토크쇼’, 4월 16일 ‘중앙로역 기억공간’ 방문과 ‘대구 청년기업 간담회’에 이어 또다시 대구를 찾았다. 이날 한 후보는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을 만나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특히 2016년 발생한 대형 화재 피해가 아직도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사실을 접한 한 후보는 "피해 복구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저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다음에 다시 올 때는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들고 찾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대구 지역 현안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그는 "5대 메가폴리스에 대구는 당연히 포함돼야 한다"며 "규제 완화를 통해 대구를 산업과 교육 면에서 서울과 경쟁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문야시장 현장에서는 한 후보가 직접 납작만두를 구입해 시민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연출됐다. 이날 서문야시장은 한 후보를 보기 위해 모인 인파로 북적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혁신 완성을 위한 2026년도 제3차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난 2월부터 매달 국비전략 보고회를 열어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중심으로 총 4조7,000억 원 규모의 투자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의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국비 확보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정부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기조에 맞춰 ▲국가 AX 연구원 설립(474억 원), ▲UAM 지역 시범사업(공공형) 운영(417억 원), ▲BIT 융합 혁신허브 조성(470억 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1,997억 원) 등 5대 미래신산업을 중심으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남부권 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들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대구경북신공항 민간공항 건설(2조5,768억 원), ▲신공항철도 건설(2조6,485억 원), ▲달빛철도 건설(4조5,158억 원) 등 대형 인프라 사업과 함께, 노후·안전 사회간접자본(SOC) 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정책위의장)이 14일, 간첩죄 적용 대상을 ‘적국’에 한정했던 현행 형법 제98조를 개정하는 내용의 ‘간첩죄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변화된 국제안보환경에 맞춰 간첩죄의 구성요건을 명확히 하고, ‘외국’을 위한 간첩 행위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상 간첩죄는 ‘적국을 위하여 간첩하거나 적국의 간첩을 방조한 자’에만 적용된다. 하지만 정보전쟁이 치열해진 글로벌 환경에서는 국가 기밀이 적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이나 단체에 의해 위협받고 있어, 현행 규정이 실효성을 잃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차 의원은 간첩죄를 ‘적국을 위한 간첩’과 ‘외국을 위한 간첩’으로 구분해 명확히 했다. 구체적으로 ‘적국을 위한 간첩’은 단순히 적국을 위한 간첩 행위뿐 아니라 적국의 지령이나 사주, 의사 연락에 따라 국가 기밀을 누설하는 행위까지 포함시켰다(형법 제98조 개정). 또한 신설 조항(형법 제92조의2)을 통해 외국이나 이에 준하는 단체를 위해 국가 기밀을 누설하거나 침해하는 행위도 간첩죄로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간첩죄 개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다가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대구지역 장애·인권·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이하 420장애인연대)가 장애인 권리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420장애인연대는 18일 오전 11시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를 슬로건으로 내걸며 대구시와 대구시의회를 상대로 6대 분야, 26개 과제, 16개 자치법규 제·개정을 요구했다. 이들은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보는 기존 장애인의 날 행사를 거부하고, 이날을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삼아 인간다운 삶을 위한 권리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420장애인연대는 특히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강화 ▲재가 발달·중증장애인 주거생활 서비스 제도화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사업 확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제도화 ▲탈시설 자립생활 지원체계 확대 ▲인권침해 거주시설 폐지 및 기능전환 ▲특별교통수단 및 저상버스 운행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제21대 대선 출마자와 각 지역 정당을 대상으로 장애인 이동권, 교육권, 노동권, 탈시설과 자립생활 권리, 건강권, U
영화가 끝나고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 아! 아! 세가지 김탄사가 나왔다. 세번째 아!는 한탄과 탄식에서 나오는 소리인가? (영화 포스터 ) (영화 포스터 2) (영화를 마치고 이장호 감독과 기자) “훈련에서 땀 한 방울이 전쟁에서 피 한 방울을 줄일 수 있다”-軍에 걸려 있는 표어 공부하라! 안 그러면 추울 때 추운 데서 일하게 되고 더울 때 더운 데서 일하게 된다.-어느 도서관에 있는 문귀 이것을 애국운동에 대입하면 “공부하라! 안 그러면 추울 때 추운 데서 애국운동하게 되고 더울 때 더운 데서 애국운동하게 된다. 그렇잖아도 광화문 애국운동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애국운동 했고 그 뜨거운 여름 8월 初도 토요일 피서는 고사하고 애국현장에 나왔다. 고생의 연속이었다. 체계적인 학습자료가 없었기 때문이었나? 이 고생을 반감할 도구는 없는가? 이 영화 “하보우만(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의 약속”에서 찾았다.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이 영화를 보면 “비 가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 고생을 반으로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은 애국운동의 초딩을 넘어 중딩, 고딩을 수료하는 실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명태균 특검법’이 국회 표결에서 찬성 197표, 반대 98표, 무효 4표로 부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은 “명태균 특검법은 통과된 것이나 다름없다”며 조속한 재발의를 예고했다. 17일 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단장 서영교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요구는 명확했다"면서 "명태균 특검법을 재발의해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명태균 특검법은 재석 의원 299명 가운데 찬성 197표를 얻었지만, 국회법상 재적 과반수 출석과 출석 과반수 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 서영교 단장은 “단 2표가 모자랐지만 이는 통과된 것과 다름없다”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다수 의원이 명태균 특검 필요성에 공감해 찬성표를 던진 것"이라고 밝혔다. 진상조사단은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지목했다.서 단장은 “명태균 게이트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다. 윤석열, 김건희가 공천에 개입하며 국정을 농단했고, 이를 덮기 위해 12.3 내란까지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현재 윤석열 전 대통령은 파면된 상태이며, 김건희 여사는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우여)는 4월 16일(수) 제4차 회의를 열고 1차 경선 진출 후보자 8인을 최종 발표했다. 지난 4월 14일(월)부터 15일(화)까지 이틀간 진행된 후보자 등록에는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선관위는 경쟁력과 여론 지지, 인지도, 부적합 기준 해당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8인을 1차 경선에 진출시켰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발표한 1차 경선 진출자는 다음과 같다. (성명 가나다순) 김문수 前 민선4‧5기 경기도지사 나경원 現 제17‧18‧19‧20‧22대 국회의원(서울 동작을) 안철수 現 제19‧20‧21‧22대 국회의원(경기 성남 분당갑) 양향자 前 제21대 국회의원 유정복 前 안전행정부 장관 이철우 現 경상북도지사 한동훈 前 국민의힘 당 대표 홍준표 前 제35대 대구광역시장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국민과 당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인물들로 압축한 결과”라며 “향후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절차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 경선을 통해 당내 경쟁을 촉진하고 차기 리더십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중구2)이 주한미군 기지 이전 예정지역에 대한 사전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며,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장은 지난 4월 15일(화) 인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3차 임시회에서 ‘주한미군 이전 예정지역 지원을 위한 「미군공여구역법」 개정 건의안’을 제출했으며, 해당 건의안은 협의회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현행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은 현재 미군이 주둔 중인 기지 주변 지역만을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이전이 예정된 지역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 의장은 기지 이전 예정지역 역시 소음, 환경오염, 재산권 침해 등 다양한 피해 가능성에 노출돼 있다는 점을 들어, 사전적인 법적 지원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만규 의장은 “도심 내 미군기지로 인해 오랜 시간 고통을 겪어온 주민들의 사례는 이전 예정 지역에서도 반복될 수 있다”며, “이전 예정 지역에 대한 사전적 지원은 향후 갈등을 예방하고, 미군기지 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