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과의 경우 동구 평광동을 중심으로 생산되었으며, 평광동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대구의 평야지대보다 기온이 낮고 일교차도 커 사과 재배의 적지로 대구에서 총 200여 가구의 농민들이 153ha에서 3,160t의 생산량 가운데 평광동이 74%로 140여 가구 120ha에서 2,480t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의 70% 정도가 ‘후지(부사)’이고, 나머지는 ‘쓰가루(아오리)’와 ‘홍로’ 등을 생산하고 있다. 대구사과영농종합법인 우희윤(55) 대표는 ‘평광동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경북 북부지역 사과보다 당도가 높고 수분도 많다’면서 ‘농협공판장 등에서 다른 지역의 사과보다 비싼 값에 팔린다’고 말했다. 또한, 111년의 역사를 가진 ‘대구사과’의 옛 이름을 되찾기 위하여 올해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지원 지역브랜드 가치제고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특허청에 대구사과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신청하고 브랜드와 디자인개발을 지난 11월 15일 완료하고 이달 초에 새로운 5kg상자를 제작하여 서울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대구사과’ 홍보행사를 하였다. 이를 계기로 대구경북농협 대구지점과 연계하여 영농법인에서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대구사과의 옛 명성을 되찾아 판로확대 등을 추진해 나 갈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영농법인에서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대구사과의 옛 명성을 되찾아 판로확대 등을 추진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대구의 이미지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대구사과 수출을 위하여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8천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품질향상과 함께 팔공산의 관광자원화로 국제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 마태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