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8 (금)

  • 구름많음동두천 3.3℃
  • 흐림강릉 4.5℃
  • 구름많음서울 4.5℃
  • 구름많음대전 6.3℃
  • 구름많음대구 9.1℃
  • 흐림울산 10.0℃
  • 구름많음광주 7.0℃
  • 흐림부산 11.0℃
  • 구름많음고창 5.4℃
  • 흐림제주 7.9℃
  • 맑음강화 4.8℃
  • 흐림보은 5.1℃
  • 흐림금산 5.3℃
  • 흐림강진군 7.3℃
  • 구름많음경주시 10.2℃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정치

북한 로켓과 각국의 손익계산

미국 결코 손해 본 장사 아니다

 
북한이 5일 발사한 로켓을 두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시점을 넘어 각국은 자국의 손익이 어느 정도인지 계산하는 분위기를 낳고 있어 과연 북한이 어느 정도의 손익을 계산하고 로켓을 발사했는가 하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

북한 측에서는 체재의 안정과 권력승계, 대미-대남 압박이라는 명분과 실익을 얻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질적으로 로켓을 요격하겠다던 미국은 요격 철회로 돌아서며 대화의 창구를 열었고 일본의 경우도 발사 당일까지도 요격을 운운했지만 실제로는 요격을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더욱이 미국이 유엔에 대북제재를 주장하는 안보리 소립을 요구하며 강한 제재를 주장하고 있지만 북미 양자간 대화의 의사가 있음을 시사하여 북한에 한 수 접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국 여기자 인질과 개성공단 및 금강산이라는 히든카드를 여전히 쥐고 있으며, 또 다른 핵실험 준비라는 대안으로 이해 당사국들을 압박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일본의 경우 유엔안보리의 1718호 위반을 주장하며 안보리 소집을 요구하는 등 강한 유감과 제재를 적극 주장하고 있지만 과거와 마찬가지로 이번 로켓사건을 계기로 항공과 위성의 강화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과 군사대국으로의 입지확보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북한에 가해온 경제제재를 1년 연장하는 발표와 더불어 북한의 로켓발사 이전부터 이루어져온 이지스함과 자위대의 군사대응 모습이 군사대국으로의 입지확보라는 분석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우리의 미사일 기술은 300km급이 전부지만 북한의 경우 이미 10000km 이상의 기술을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분석에 따라 무너진 군사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우리도 미사일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물론 올 연말 전남 고흥의 나노 우주센터에서 우주선 발사가 예정되어 있지만 온전한 우리기술이 아닌 한-러 합작이라는 점에서 미사일 개발이라는 중론을 잠재우기는 어려워 보인다.

미국의 경우 북미간 양자대화의 창을 통해 6자회담의 효과보다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결코 손해나는 장사가 아니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 동안 6자회담에서 의장국인 중국에 실질적 권한이 있어 북한을 효과적으로 다루지 못했던 것을 양자간 대화를 통해 누구의 간섭도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이득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현수 기자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