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18일 오후 2시 구민들의 염원을 담은 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옛 대봉도서관 학생체조체육관 부지(대봉동 210)에서 개최했다.
중구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273.8㎡ 규모로 1층에는 체력인증센터, 상담실, 다목적실,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 관람석, 조정실, 샤워실 그리고 3층에는 조깅트랙, 헬스장 등을 갖춘 복합체육센터로 건립되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촉진 기킬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SOC사업 예산 31억원, 시비 30억원, 부지매입비를 포함한 구비 276억원 등 총 337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 2월 준공 목표로 건립된다.
센터는 2016년 5월 기본계획 수립과 2017년 1월 중구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 후 행정적 절차를 추진하고 2019년 12월 행정안전부 수시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과 함께 본격 공사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주변에 대규모 공동주택이 조성되어 있고 대구철도 3호선과 달구벌대로에 인접하고 있어 주민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은 관계로 센터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류규하 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항인 중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인프라가 확충됨에 따라 구민들이 질 높은 여가생활과 한층 높아진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