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상환 자유한국당 수성갑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1시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3층 기자실에서 내년 4월 15일 치러질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을 했다. 출마선언 후 핵심공약인「동대구로 비전플랜」을 발표하고 새로운 대구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무능하고 무책임한 현 정권을 심판하고 강하고 능력 있으며 책임질 줄 아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겠다.”며 “반드시 보수의 심장인 수성구 갑을 되찾고 올바른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출마선언과 함께 발표한 정상환 예비후보의 핵심공약은「동대구로 비전플랜」으로 동대구역부터 수성못까지의 도로 가운데 부분을 사람들이 거닐 수 있는 보도로 탈바꿈하는‘사람 중심의 미래혁신 사업’이다.
후보 측에 따르면 “「동대구로 비전플랜」과 함께 소개될 정상환 예비후보의 또 다른 핵심공약인「금호강 비전플랜」이 1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수성구의 교육·문화·사회관련 공약도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발표된다”고 밝혔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후 정치도전에 대한 포부, 보수재건의 방향성과 공약과 관련해 참석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 후보는 “출마선언과 공역발표에 대한 관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빼앗긴 보수의 심장 대구 수성갑 탈환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대구 수성갑 출마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상환 예비후보는 대구 경북대 사대부중, 능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사법시험 합격 이후 29년 동안 검사로서 공직생활을 했다. 그는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수원지검 1차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거쳐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