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 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3일 0시 30 분 현재 대구에는 가로수와 창문이 심하게 흔들릴 정도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15시에 태풍 주의보를 발효하고 2일 22시에 다시 태풍 경보를 발효했다 .
태풍 ‘마이삭’은 9월 2일 21시 현재 서귀포 동쪽 약 130km 해상에서 시속 28 km 속도로 북북 동진중에 있으며 최대풍속 45/s 이며 예상 진로는 9월 3일 03시경 부산 북쪽 약 50km 부근 육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
대구는 9월 2일.(밤)부터 9월 3일(아침)까지 강하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9.3. 12시까지): 100~200㎜, 최대순간풍속 20~40m/s 이다.
대구시는 팔공산 앞산등 26개 등산로를 2일 14시부터 통제하고 둔치 주차장도 19시 부터 통제했다 . 야영장 16개소도 통제 했다 .대구공항은 06시 30 분 부터 항공기 12편이 결항됐다 . 철도는 태풍 사전대비 일부 열차운행 조정(피해시설 없음) ex)으로 부산도착 열차 → 동대구역까지 운행한다.
대구시는 9월 1일 17:30 부시장 주재로 (관련부서, 구·군) 태풍대비대책회의를 한데 이어 태풍대비대책회의 (9.2. 08:30 국무총리, 부시장, 구·군)를 가졌다.
9월 1일 부터 대구시는 태풍 ‘마이삭’ 예비특보 발표에 따른 재난예방활동 철저 지시를 하고 국민행동요령 홍보, 위험지역 사전대피로 인명피해 최소화, 침수우려 지하차도 침수방지,대책 추진,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재피해 방지 등에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 .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특별 지시사항을 통보하고 ( 시청과 구군에 태풍경보 발표에 따른 비상근무 실시 (9.2. 22시~)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79명(본부27, 부서52), 구·군 2,043명, (홍보) 태풍피헤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 (8.31. ~ 상황종료) )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
또한 태풍정보 및 국민행동요령 홍보는 (시, 구·군 홈페이지 (8.29. 13시~) )에 게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