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9구조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7월 8일까지 119구조대 팀 단위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교육대 훈련탑에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 팀워크 향상과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 관내 11개 구조대, 33개 팀 모두가 참여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훈련은 ‘로프 활용 인명구조’, ‘유해화학물질 누출대응’, ‘지하 농연장 인명검색’ 과정으로 진행해 다양한 재난 현장에 대비한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1일 4개 팀이 훈련 과정별로 분산하여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정남구 소방안전본부장은 “재난 현장이 복잡 다양화되고 있어 대응을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구조 역량이 필요하다”면서 “지속적 훈련을 통해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 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