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4월 12일 인천・대전・울산・세종・경기・충북・충남・경남 8개 지역의 광역단체장 경선 방식을 확정하며, 경선후보자 등록 신청을 공고했다.
공관위는 지난 4월 4일부터 6일, 그리고 8일 공천신청자 접수를 받고 8일과 9일 양일간 신청자 전원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으며, - 면밀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용 여론조사 결과, 후보자 적격여부 등을 종합하여 최종 경선후보자를 선정했다..
특히, 공관위는 ‘경제, 공정, 소통’ 분야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적임 후보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지켜온 후보 △지역민과 원활한 소통을 해온 후보를 경선 후보자로 선정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후보자는 책임당원 전원 투표 결과 50%,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를 반영하여 선출할 예정이다. - 책임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선관위 위탁 K-Voting투표를 실시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절차를 보장하고자 했다.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지역은 4월 13일 경선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선거운동 기간은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 - 인천, 울산, 경기, 경남 4개 지역은 4월 14일 경선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기간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또한,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 및 해결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제시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선출할 수 있도록 당원 및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TV토론회를 개최한다.
- 경기도의 경우, 큰 관심도를 반영하여 총 3번의 TV토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 8개 지역의 경선후보자 등록 대상은 아래와 같음.
- 아 래 -
▷ 인천 : 안상수, 유정복, 이학재 (가나다순)
▷ 대전 : 이장우, 정상철, 정용기 (가나다순)
▷ 울산 : 김두겸, 서범수, 이채익, 정갑윤 (가나다순)
▷ 세종 : 성선제, 최민호 (가나다순)
▷ 경기 : 김은혜, 유승민 (가나다순)
▷ 충북 : 김영환, 박경국, 오제세 (가나다순)
▷ 충남 : 김동완, 김태흠, 박찬우 (가나다순)
▷ 경남 : 박완수, 이주영 (가나다순)
◦ 또한, 공관위는 광주 주기환 후보, 전북 조배숙 후보, 전남 이정현 후보를 단수추천자로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후보자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