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서재헌 후보가 12일 오전 10시에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후보 등록을 진행했다.
서재헌 후보는 ▷주치의제도를 도입한 대구형 기본의료, ▷제2 대구의료원 건립을 통한 공공의료 확충, ▷대구지역 강소기업과의 일자리매칭을 통한 청년고용창출 ▷자동차, 로봇, 스마트공장 등의 4차산업의 메카, ▷대통령역사박물관 설립을 통한 복합역사문화공간 신설 등 5대 공약을 발표했으며, 특히 제2 대구의료원 신설에 대한 명확한 공약제시 및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제2 대구의료원 건립은 대통령직 인수위 공약에도 포함된 사안으로 대구시도 전문가 의견수렴과 시민 공론화 과정을 마치고 2027년까지 건립을 약속했다.
전염병으로 인한 팬데믹 현상으로 공공의료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제2 대구의료원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이며, 2013년 경남도지사 시절에 공공의료를 두고 수익성 등을 이유로 진주의료원을 폐쇄한 이력이 있다.
한편 서재헌 후보는 오는 19일 서문시장 내 중부소방서 앞에서 공식적인 선거유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