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16일 대구 YMCA 100주년 기념관에서 성평등 의제 제안서 6대 분야 ▷여성부시장 임명과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 ▷성평등노동 실현과 성별임금 격차 해소, ▷지역 돌봄노동일자리 문제 해결과 공공돌봄확충,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 ▷성매매 수요 차단 및 성 산업 착취 구조 해체를 위한 행정력 강화, ▷여성장애인 권리보장 및 안전권 강화를 위한 성평등 지역정치 실현을 위한 대구지역 성평등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서재헌 후보의 5대 공약 중 복지관련 공약으로는 여성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 예방 및 복귀 프로그램 지원, 직장어린이집 등 직장내 보육시설 확충 및 이용 증대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및 공적 지원체계 마련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민주당 대구시장 서재헌 선거대책위원회는“국민의 힘 홍준표 후보는 장애인 정책협약식, 보건의료 정책협약식, 성평등 정책협약식, 개표방송 촬영 및 방송출연을 줄줄이 거절하는 등 각종 정책공약과 관련해 어떠한 협약도 맺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안하무인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이전에는 대구시 신청사 이전에 대한 반대 발언을 하루 만에 번복하는 등 대구시정에 대해 관심이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면서
“대구시가 2027년까지 완공을 계획한 제2 대구의료원에 관련해서도 어떠한 정책이나 답변을 내놓지 않으며 대구시 시정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며 시장에 당선되면 검토해보겠다는 발언을 하는 등 유권자의 알 권리나 대구시 현안에 대해 무책임한 태도로 대구시장 후보로서의 자질이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맹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