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이앵규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중·남구는 대구가 대한민국 3대 도시일 당시 가장 규모가 큰 지역이었고, 대구 경제를 이끄는 곳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경제 지형이 바뀌면서 과거의 영광은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앵규 중·남구 예비후보는 12일 대구 중구 중앙대로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 같이 말한 뒤 “이 모든 것은 지난 20년간 내리꽂기식의 공천으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지 못한 정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중·남구는 절실하게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1995년 신한국당 사무처에서 정치를 시작한 뒤 대통령 선거 4번, 지방선거 8번, 총선 7번을 승리로 이끌어온 이앵규가 중·남구의 옛 명성과 영광을 재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남구를 걱정 없이 아이 낳고, 학교 보내고, 교육하기 좋은 곳에서 어르신들은 그런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바라보면서 건강돌봄서비스를 받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노년 걱정 없이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곳, 청년과 아이들을 품는 도시, 세대를 이어가며 살아가는 도시, 경제와 주거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곳”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이달원 윤석열 대통령 대선본부 희망포럼 회장과 서훈 전 국회의원(14·15대), 김주환 전 중구청장, 손인락 영남일보CEO아카데미 원장, 정연환 영남법률아카데미 원장, 박순복 대구카톨릭대 미래지식포럼 원장, 권연숙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학장, 김창환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강정선 전 대구시무용협회 회장, 손정길 후원회장(남구축제위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