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정해용 前 혁신위원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훌륭하고, 신뢰를 주는 인물이며, 출중한 실력과 박식함까지 삼박자를 갖춘 인물”이라며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더 큰 일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4월 10일 총선에 대구 동구갑 출마를 선언한 정해용 예비후보(前 대구경제부시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3일 대구 동대구소방서 인근 빌딩에서 오전 11시에 열렸다.
정 예비후보는 공항 후적지 개발, 동대구 벤처밸리 육선, 금호강 르네상스, 골목상권 활성화 등으로 “동대구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하고 “누군가 대구와 보수를 폄하하고, 우습게 볼 때, 외면하면서 나만 살겠다는 정치가 아니라 당당하게 할 말하는 정치를 하겠다”말했다.
또한 “항상 주민들 곁에서 소주 한잔하는, 언제나 주민들 가까이 있는 따뜻하고 정감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차별화된 약속을 했다 .
이날 행사에서 필승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의미를 담아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정해용 예비후보에게 빨간 운동화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 비서관은 “정해용 예비후보는 강서보궐선거 이후 위기에 처한 국민의힘에서 당을 위해 혁신위원으로 활동하며, 당정 관계의 중추적인 가교역할과 성공적으로 혁신을 이끈 인물”이며 “정통 당료이자 대구시부시장 출신으로 제 1여당 혁신 선봉에 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권영세 국회의원, 김기현 국회 의원이 축전을 통해 정해용 예비후보의 큰 정치를 희망하는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정 前 부시장은 국민의힘 중앙당 사무처당직자로 1995년 정치에 입문하여, 대구 동구에서 5대, 6대 대구시의원을 역임하고, 대구시 정무특보와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대구 혁신’과 ‘동대구 시대’를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고, 개소식에는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 비서관, 초등학교 5학년때 스승인 마숙자 전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 박병욱 디아이에프앤비 회장(후원회장) 등 주요 인사와 이기조 동구재향군인회장, 손명숙 대구시의회 의정회 회장, 이재경 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영학 배달라이더협회 회장, 장왕기 동구자율방범연합대 대장 등 지역주민과 내빈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