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같은 소속사인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캐스팅 된 이후, 이어 샤이니의 리더 온유가 뮤지컬에서 주연이 되는 캐스팅되는 영광을 안았다. 온유가 맡게 된 뮤지컬의 시놉시스는 ‘형제는 용감했다’로 네 번째 재공연을 갖는 창작뮤지컬이다. 경북 안동 종갓집을 배경으로 한 ‘석봉’, ‘주봉’ 두 형제가 아버지의 유산인 ‘로또’를 찾은뒤, 고지식한 아버지와는 달리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고 다투는 과정 중에 생기는 여러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석봉, 주봉의 두 형제중 온유가 맡은 역은 "주봉"으로 이씨 집안의 차남으로, 차남이라는 이유로 집안에서 차별대우를 받는다는 것에 대한 불만을 항상 가지고있다. 욱!하는 성격에 서울대 출신의 유일한 전과자 출신의 역이다. 이 역에 가수겸 배우인 이지훈도 더블 캐스팅 됐으며, 석봉역에는 홍록기-김재만이 더블 캐스팅 됐다. 캐스팅 된 온유는 어릴 때부터 대학로도 많이 갔고 원래 공연 보는 것을 좋아했고, 처음 하는 뮤지컬이라 많이 긴장되고 설레인다. 같이 출연하는 다른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잘 맞춰서 큰 기대를 하고 있을 샤이니 팬들은 물론 아이돌이 아직은 낯선 일반 관객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포부와 함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오는 25일(목) 티켓 발매 오픈을 하며, 4월 1일부터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한다. 더타임스 정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