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대한민국 정체성을 송두리째 날려 버릴뻔한 좌파들은 이제 고별을 고하였다 지난 10여년간 세월을 돌이켜보면 참으로 암담했다는 표현이 적합하다. 6.25사변으로 풍전등화 같았던 시대에 고귀한 호국 영령들의 피 흘린 대가로 자유 대한민국은 지구상에 존재할 수 있었고 세계에 웅비 할 수 있는 경제적 토양을 스스로 만들어 나갔다. 그러나 그 이후 온 갓 기만과 술책으로 좌파들은 꾸준히 국민들을 호도하여 그들의 세상을 만들었으나 결국 10년 천하의 종지부를 찍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집요하게 대한민국을 괴롭혔던 좌파들도 민주주의라는 양지 아래 한 지붕 밑에서 숨 쉬고 함께 살아가고 또 가야만 한다. 그들은 절대 소멸되진 않을 것이다. 2008년 2월25일 범우파의 지지를 받은 이명박 대통령이 드디어 취임하였다, 그의 취임으로 과연 좌파가 소멸되겠는가? 좌파에 유린당한 이 나라의 보수는 어떻게든 빼앗긴 정권을 찾으려 숱한 민초들이 훈련되지 않은 사상을 읊조리며 강도 높은 투쟁을 벌여 나갔다.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특별한 이념의 교육을 받아서도 아니다. 단순히 뭔가 잘못 되어가고 있는 좌파에 대한 결사적인 항거였다. 그러나 그 장렬했던 투쟁현장에 몸부림쳤던 그들은....지금 신생 권력자 주변에 얼굴을 비치고 있는 그들이 아니었다. 투쟁은 민초들이 하고 그 달콤한 보상은 권력성 해바라기들이 챙겼다. 좋다. 잘나서 권력을 챙기는 거야 누가 말리겠는가? 어차피 힘 있는 권력자들, 잘난 권력자들이 민초들의 항거때는 팔짱끼고 바라보면서 이제 그 전리품을 챙기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지 순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챙길 것 있으면 챙기되 좀 뒤돌아 볼 줄도 알아야 될 것이다. 좌파정권은 바로 자기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난 다음 철저하게 그들의 뒤를 보살펴 주었다. 비록 욕은 먹었을지언정.... 보수가 땀 흘려 이루어 놓은 부를 국고가 탕진 할 정도로 모조리 나누어 주고 챙겨주었다. 바로 여기에 민심들이 환멸을 느낀 것이다. 보수는 여기에서 또 한 번 씁쓸함을 느껴야 했다. 한나라당....진정 이 나라의 보수를 지킬 힘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권력에 도취되어 자기들만의 성을 쌓는다면 또 다시 냉엄한 민초들의 질타를 받을 것이다. 5년후 또다시 좌파들에게 정권을 넘겨주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북한과 같은 암울한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자유와 번영은 지켜질 때 그 가치가 있는 것이다. 다변화된 대한민국의 국민성은 애국, 애족, 이라는 단어는 잊어버린 지 옛날이다. 그만큼 민심의 흐름을 급류와 같다. 활화산처럼 폭발하다가도 냄비처럼 빨리 식어버린다. 지난 세월 이 땅에 다시 보수주의를 지키겠다고 아스팔트로 박차고 나온 민초들은 싸늘한 아스팔트에서 피 흘려서 지켜온 자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수로 하려고 좌파들에게 대항하였다. 그러나 그들을 보면 모두 노쇠한 역전의 용사들이었다. 그들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고 있었다. 바로 그들이 다시 이 땅에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것이다. 그러나 지금 한나라당이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10년만에 정권을 되찾았지만 모든 공은 자기들만이 독식할 모양이다. 보수를 표방한 수많은 사이버 전사들...그들은 밤을 세워가며 좌파들과 대적하고 뜨거운 아스팔트로 나와 좌파 정부를 성토하고 민심을 다시 보수로 유도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자들이다. 그 보수를 외친 대부분은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했다. 민심의 속마음은 기성 정치인들에게 환멸을 느껴 국가관이 투철한 박근혜 전 대표를 아낌없이 지지했다. 지리했던 대권전쟁은 이미 끝났고 승자와 패자는 제 갈 길로 가고 있는데 600여명의 사이버 전사들.... 그들은 자기 연고지를 떠나 여기저기 불려 다니면서 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강도 높은 검찰조사를 받고 재판에 회부되어 수 백만 원씩 벌금을 선고받았다.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한 네티즌들은? 당시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던 네티즌들도 박근혜 전 대표를 신랄하게 비난하고 부정하였다. 그러나 그들중 누구도 검찰에 불려나와 조사받은 자들이 없다. 이것이 용서고 화합인가? 권력은 절대 영원하지 못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취임시도 마친 상태다.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부탁을 한다. 본인이 알고 있는 그 고발당한 사이버 전사들 대부분은 좌파 정권 종식을 위하여 생업을 포기하고 좌파에 맞서 사상투쟁을 한 아주 고귀한 희생자들이다. 분명히 이명박 대통령도 이들의 충정 어린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빛나는 자리에 오르지 않았는가? 만약 계속 이들에게 무거운 짐을 벗겨주지 못하면 차후에는 더 지독한한 안티 세력으로 형성되어 타도 이명박에 앞장서지 않을 수가 없다. 국민화합,경제기적 다 좋은 말이지만 이들 600여명의 충정어린 사이버전사들을 구제하는데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 이명박정권에 분명히 말해 두는데.... 적을 아군으로 만드는 것보다 아군을 적으로 만들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