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처음으로 새로운 신종플루 백신을 공식 승인했다. 종류는 모두 4가지로 당초 예상대로 최초 공급은 10월초다. 시벨리우스 미 보건장관이 새로운 신종플루 백신을 공식 승인했다고 오늘 의회에 보고했다. 보건장관은 최초의 백신은 제한된 수량이긴 하지만 오는 10월초에 공급되고 10월 중순부터는 미 전역 9만여곳에서 일제히 대량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신종플루 백신은 모두 4가지로 오스트리아의 CSL과 스위스 노바티스, 프랑스의 파스퇴르, 미국의 매디문 제약회사가 생산한 것이다. 미 FDA의 승인은 새로운 신종플루 백신이 안전성과 효능면에서 모든 기준을 충족시켰고 이에 따라 곧바로 대량 생산에 들어갔음을 의미한다. 미국은 현재 전체 인구 절반 이상의 접종을 목표로 1억 9천여만개의 백신을 주문해놓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추가 주문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백신 공급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 병원에 입원치료중인 신종플루 환자가 9천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6백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로서 당국은 신종플루 백신 공급을 서두르고 있다.
[더타임즈] 지난해 12월 1일 이후 크게 제한돼 왔던 개성공단 육로 통행 등이 오늘부터 완전 정상화된다. 지난 9개월 동안 물류에 큰 불편을 겪어온 개성공단 입주기업들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 개성공단 육로 통행 제한 등을 담은 `12.1 조치를 북한이 최근 해제함에 따라 오늘부터 개성공단 통행과 체류가 완전 정상화된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개성공단 출,입경은 현행 하루 6차례에서 출경 12차례, 입경 11차례 등 모두 23차례로 원상복구된다. 현재 통행 시간대별로 인원 250명, 차량 150대 이하로 정해 놓은 제한조치도 없어져 입주기업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개성공단 체류제한도 해제돼 북한이 880명으로 묶어 놓은 개성공단내 남측 인원수도 앞으로 지난해 수준인 2-3천 명 선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다시 공단 상주 인력을 늘리고 설비투자를 재개하는 등 이번 조치에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부는 금강산 지구 출,입경의 경우 현재 관광이 중단된 점을 감안해 빠른 시간 안에 통행을 정상화한다는 원칙을 갖고 후속조치를 취해나갈 방침이다. 더타임스
[더타임즈] 사단법인 평화문제연구소 현경대 이사장 (국회의원5선) 등 10명 일행이 2009 통일문제美주 세미나 참석하기위해, 27일 오후 12시 대한항공편으로 미국 시카고로 출국한다고 밝혔다.급속히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와 우리정부의 대미. 대북 정책에 대한 재외동포사회의 이해를 제고 정책 공감대를 확산 하기위한, 통일문제 미주 세미나를 매년, 작년에 이어 올해도개최 한다고 밝혔다.현경대 이사장은 북한은 올해들어 내부적으로 후계구축을 가속화 하면서 4월과 7월에도 미사일을 발사해 위협을 가하는 등 대외 대남 도발행위를 지속, 한반도 긴장이 급격하게 고조 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 추진방향현경대 이사장은 최근 북한은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현정은 현대그릅회장의 방북등을 통해 대미, 대남관계 관리 움직임도 보이고 있으나, 그만큼 북한은 내부적으로 급변을 보이는데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지난 6월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공동비전을 책택, 굳건한 대북정책 공조와 글러벌 협력과 토대를 마련 하였다.이예 한미동맹공동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한미 협력과제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효과적 대응방안, 그리고 우리정부의
[더타임즈]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25일 오후 5시 발사됐다. 발사된 나로호는 이륙 215초 후 고도 177㎞ 상공에서 위성을 감싸고 있던 페어링이 떨어져 나가고 이륙 232초 후 고도 196㎞에 이르면 발사체 1단이 분리돼 나갔다.이어 이륙 395초 후 2단 로켓이 점화되기 시작해 고도 300여㎞ 상공에 도달하는 이륙 540초 후 시점에서 목표궤도에 진입한 과학기술위성 2호가 분리됐다. 나로호는 곧이어 예정했던 대로 위성궤도에 안착했다. 나로호는 26일 새벽 4시께 KAIST 인공위성 연구센터와 교신할 예정이다. 나로호와 교신이 이뤄져야 이번 나로호 발사의 최종 성공여부를 판명할 수 있다.그러나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당초 예정된 목표궤도 진입에 실패, 부분 발사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나로우주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발사된 나로호는 이륙 9분 뒤 고도 306㎞에서 과학기술위성 2호와 분리됐어야 했지만, 고도 340㎞ 상공에서 분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타임스 김응일 기자
[더타임즈]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25일 오후 5시 발사됐다. 발사된 나로호는 이륙 215초 후 고도 177㎞ 상공에서 위성을 감싸고 있던 페어링이 떨어져 나가고 이륙 232초 후 고도 196㎞에 이르면 발사체 1단이 분리돼 나갔다.이어 이륙 395초 후 2단 로켓이 점화되기 시작해 고도 300여㎞ 상공에 도달하는 이륙 540초 후 시점에서 목표궤도에 진입한 과학기술위성 2호가 분리됐다. 나로호는 곧이어 예정했던 대로 위성궤도에 안착했다. 나로호는 26일 새벽 4시께 KAIST 인공위성 연구센터와 교신할 예정이다. 나로호와 교신이 이뤄져야 이번 나로호 발사의 최종 성공여부를 판명할 수 있다.지금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나로호의 발사 성공은 발사 13시간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의 지상국과 첫 교신이 이뤄지면 된다.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은 1992년 8월 우리별1호 발사와 함께 설치됐다.관제 지상국은 위성을 관제, 운용하는 지상국으로서 위성에 각종 명령이나 프로그램을 보내 위성을 조정하고, 위성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원격검침 정보와 탑재체로부터 측정된 실험자료를 수신한다. 더타임스 김응일 기자
광복절을 앞두고 미국에서는 일본의 위안부 만행을 규탄하고 잘못된 일본해 표기를 바로잡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위안부 문제를 은폐해온 일본을 규탄하고 반성과 사죄,배상을 요구하는 세계 연대집회이다. 이번 집회에는 30여명의 미주 한인 단체 대표들이 모였다. 이들은 특히 2년전 미 하원이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와 법적 배상을 촉구한 결의안을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늘자 워싱턴 포스트에 실린 전면 광고다. 광고를 싣고 있는 바로 그 신문, 워싱턴포스트의 실수라는 제목으로 잘못된 기사를 예로 들며 한국과 일본 사이에 있는 바다는 일본해가 아닌 동해로 불린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광고는 또 워싱턴 포스트 기자들에게 전세계에 일본해는 없다며 이 단순한 진실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가수 김장훈씨와 함께 이번 동해광고를 낸 서경덕씨는 광고효과가 예상보다 크다면서 뉴욕 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에 이어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과 CNN 광고도 계획하고 있다. 더타임스
[더타임즈]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윤태진)는 “벅스카운티 위원회 와 21세기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 교육, 경제발전 그리고 환경분야의 유대를 공고(鞏固)히 해나갈 것을 밝혔다.이는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있는 미국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 여류작가였던 펄벅 여사의 생가인 펄벅기념관에서 지난 7.24일 남동구 (구청장 윤태진)과 벅스카운티 커미셔너가 서명한 21세기 발전을 위한 협약서의 첫 문장이다.남동구 (구청장 윤태진)에서는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서 지구촌을 무대로 한 도전적인 업무추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선진영어권 도시와의 교류를 준비⋅추진해 왔다.국제화재단, 현지교민회 등의 협조를 받아 미국의 여러 도시와 관련 자료를 주고받으며 교류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대단위 산업단지 등 남동구와 여러 여건이 비슷한 필라델피아시에 인접한 벅스카운티와 상호교감이 이루어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사전정보 교환이 진행되어 지난 5월 벅스카운티로부터 초청장이 발송되어 교류협약 체결이 성사되게 된 것이다.남동구 (구청장 윤태진)에서는 벅스카운티와 교류협약을 체결하기 위하여 실무직원 그리고 남동공단 기업인 6명 등 총12명의
[더타임즈] 오늘 인도와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체결되었다. 브릭스(BRICs)중의 하나이자 세계 시장 4위 국가인 인도와 동아시아권에서는 가장 먼저 FAT에 준하는 무역협정을 체결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그러나 정부가 말하는 것처럼 ‘12억 인구의 인도시장이 열렸다’라는 장밋빛 환상만이 우리 앞에 놓여있는 것은 아니다. 꼼꼼히 따져봐야 할 부분이 많다.韓EU FTA는 관세 철폐 비율이 최대 99%이지만, 韓인도 CEPA는 85%이다. 그것도 가장 큰 효과가 기대되는 자동차 부품과 기계 등의 경우 앞으로 8년에 걸쳐 아주 서서히 관세가 줄어든다는 점에서 과연 정부가 주장하는 만큼의 실익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또한 인도와의 CEPA가 특정지역에만 그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는 비판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기계·철강·자동차부품 업종은 이미 인도로 진출했거나 인도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더불어 왜 인도가 끝까지 FTA가 아닌, CEPA를 주장했는지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해 보아야 한다. 인도는 이미 태국과 FTA를 체결했고, 현재 일본이나 중국, EU와도 FTA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 인도국민들이 FTA에 저항
속도 무제한으로 유명한 독일의 고속도로 아우토반에서 무려 260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66여 명이 다쳤다. 여기저기에 부서진 채 흩어져 있는 자동차. 소방차에 구조헬기까지 긴급히 투입돼 부상자 구조와 사고 현장 수습에 여념이 없다.독일 아우토반에서 무려 260중 연쇄 추돌사고가 일어난 것은 지난 19일 밤.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며 시야 확보가 안 된 운전자들이 급히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서 사고가 벌어졌다.부상자만도 66명에 달해 독일 언론은 이 사고를 독일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라고 기록했다.현지 경찰은 그제밤 브라운 슈바이크 인근 고속도로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사고가 났다면서, 독일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라고 설명했다.경찰은 차들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뒤 석양 때문에 시야가 나빠진 운전자들이 앞선 사고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하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더타임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리츠 칼튼 호텔과 매리어트 호텔에서 오늘 오전 폭발물이 터져 9명이 숨지고, 한국인 1명 등 5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이 가운데 한국인 부상자는 문화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중이던 모델협회장 도신우씨로 부상 정도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지경찰은 현재 부상자 등 희생자들의 이송과 치료를 돕고 있다며 폭발 사고 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리츠 칼튼 호텔 관계자는 리츠 칼튼 호텔의 경우 3층 식당 외벽에서 폭발이 발생했고, 매리어트 호텔의 경우 주차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매리어트 호텔은 지난 2003년에도 차량 폭탄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숨졌으며 지난 2002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폭발 사고로 202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