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는 28일 “일하는 정치혁명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오후 6시 대구 동성로에서 가진 선거 유세에서 “1번 2번이 책임지지 못하고 망친 정치를 진보정치 20년 한길을 걸어온 진보당 12번 김재연이 바꾸려 한다”고 말했다.
김재연 후보는 “1960년 이승만 독재를 무너뜨린 민주화 운동이 있었다면 2022년 오늘은 기득권 양당 정치가 가져 놓은 그 불평등한 사회시스템, 불평등한 정치체제를 바꿔놓을 정치혁명이 필요하다”며 “저 김재연은 모든 서민들, 청년들, 노동자들의 힘을 모아서 더 이상 기득권 거대 양당 극소수 특권층이 독점하는 정치권력을 우리 모두의 것으로 바꿔 놓는 정치혁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후보들이 저마다 중도층 표심을 잡겠다고 국민통합,통합정부 카드를 꺼내기 시작 했다며 이맘때 되면 늘 나오는 얘기라며 평가절하 했다.
그리고 “그런데 통합 통합 하는 거대 양당 후보들에게 묻는다”며 도대체 이 나라에서 국민들이 지역에 따라 심지어 성별에 따라 이렇게까지 갈라져 있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수십년 동안 지역주의와 색깔론으로 국민들 편가르기 해놓고 이제는 여성 남성, 남성 여성 성별로 까지 편가르기 했던 그래서 국민들이 하나로 뭉쳐지지 못하게 했던 것이 바로 기득권 양당”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재연 후보는 “이제 우리는 민주당이냐 국민의힘이냐가 아니라 10 % 부자들을 위한 정당인가 90 % 서민과 자영업자와 노동자와 청년들을 위한 정당인가를 봐야 한다”면서 “부와 소득을 독점하는 세력들과 대다수의 우리 서민들 이 두가지의 기준에서 노동자 서민의 편에서 이 나라를 새롭게 재편하겠다”며 이제 김재연의 손을 잡고 수많은 국민들의 힘을 모아낼 일하는 사람들의 정치 혁명에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재연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상위 10 % 가 전체 부의 59%를 차지하고,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46.5% 를 가져가고 있고 서울대 신입생의 63%를 상위 10 %의 자녀들이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렇게 자산과 소득과 교육이 불평등하게 세습되는 나라, 불평등 공화국을 저 김재연과 함께 해체해 달라며 여러분의 힘으로 이번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부터 노동자의 힘으로 청년들의 힘으로 새롭게 일어설 진보정치 여러분의 미래를 투자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