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의당 한민정 대구시장 후보는 5월 16일 오후 2시에 진행된 ‘성평등 지역정치 실현을 위한 대구지역 성평등 정책 협약식’에 참여했다.
성평등 정책협약식은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과 전국여성노조대구지부에서 주최한 것으로 성평등한 대구를 만들기 위한 6가지 6대 분야 15개 과제에 대한 주최 단체 발표 및 각 정당 후보들의 발언과 정책 협약을 맺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민정 후보는 “오늘 발표하신 6대 분야, 15개 과제 모두가 너무 가슴에 와 닿았다. 저 역시 제 여동생이 경력단절과 육아로 인해 고통을 겪는 것을 곁에서 지켜봤다. 단순히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여성이 겪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이며, 그중에서도 특히 대구가 좀 더 심각한 상황이다”며 제안한 의제들을 도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대구YMCA 100주년 기념관 4층 백심홀에서 진행된 성평등 정책협약식에 정의당 한민정 후보뿐만 아니라 민주당, 기본소득당의 대구시장 후보도 함께 참석했지만, 국민의 힘 홍준표 후보는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