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동희 대구시의회의장이 제14대 전반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재임(’14. 9. 26 ~ ’15. 9. 24)하면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의회 유일한 4선의원인 이동희 의장은 ’14년 9월 대구시의회 최초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임기 1년여 동안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인 협의회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앞장서는 등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회의장들과 함께 중앙부처,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여 건의 및 설득하면서 지방자치제도 개선에 대한 중앙의 인식전환과 법 개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또한,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상을 되찾는 노력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17개 지방의회의 전국적, 지역적 주요 민생현안 해결 노력과 함께 시·도의회 간 정보교류와 협력증진, 지방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국회와 지방의회 간 격차해소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이동희 의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지난 협의회장 임기 동안 지방 의회 선진화와 위상 제고,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동료 의장님들과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정착과 지방의회 발전을 이루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