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28일 현재 대구에서 신규 확진자 8명으로 늘어났고 그중에서 광화문 집회자 접촉자 검진에서 동구에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대구시는 대시민 호소를 하면서 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대구시는 “ 작은 불씨가 큰 산을 태우듯, ‘설마 그때로 돌아가겠나?’ 하는 작은 방심으로 우리 대구가 2차 대유행으로 다시 사실상 모든 활동이 정지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이번 주말을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우리 모두가 우려하는 2차 대유행으로 본격 돌입할 것인가, 아니면 안정화 단계로 갈 것인가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주말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곳에서의 집단감염 발생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급증 등 우려스러운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오늘 저녁부터 시작되는 이번 주말은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
그리고 “우리 시민이 함께 만든 최고의 백신인 7대 기본생활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
또 “종교계에도 당부드린다. 방역 당국의 온라인 예배 권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주말도 온라인 예배로 전환해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며 “ 아울러 소모임 행위 자제 등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