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4일(토) 오후 3시 30분, 숭례문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검사독재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대구시당 강민구 위원장을 비롯하여 상무위원, 운영위원, 12개 지역위원회와 지방의원, 핵심 당원 등 200여 명이 대거 참석하여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다.
이날, 연설에서 강민구 시당위원장은 “김건희 주가 조작 사건은 누가 뭉개고 있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뭉개고 있다.”라며, “미국 대통령 이름은 ‘날리면’이라 하고, 영국 여왕 장례식의 조문에 애초 계획대로 참석하지 않고 늦장 부리고, 이란을 적이라 해놓고 나몰라라 했다.”라고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 국민의 피와 목숨을 바쳐 만든 민주주의도 위기에 처했다. 정치가 아니라 전쟁을 하고, 상대를 죽이려는 정치보복에 국가역량을 낭비하는 바람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추락했다. 유신독재 정권이 몰락한 자리에 검사독재 정권이 다시 똬리를 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민생도 위기, 난방비 폭탄, 전기요금이 오르고 교통비도 오른다 “며 . 그런데 윤석열 정권은 재정이 부족하다고 서민 지원 예산을 삭감하고 공공요금을 올리고 있지 않느냐 재정이 부족하다면서 부자들 세금은 대체 왜 그렇게 열심히 깎아주는 것인가, 양극화와 불평등이 모든 사회문제의 근원"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에 경고한다. 이재명을 짓밟아도, 민생을 짓밟지는 말라, 나라의 미래를 망치지는 말라! 몰락한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갔던 길을 선택하지 말라 ”고 했다.